K-beauty 아티스트, 뉴욕에서 '퍼펙트 글로우' 개최(The Korea Herald)
(원문 제목: K-beauty artists take over New York in 'Perfect Glow')
뉴스 시간: 2025년 11월 6일 14:14
언론사: The Korea Herald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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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인기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뉴욕에서 팝업 살롱 오픈
- 새로운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 소개
- 다양한 고객들에게 K-beauty 체험 제공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레오제이, 차홍이 뉴욕에서 새로운 tvN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팝업 살롱을 열었다. 한국 문화의 거의 모든 측면이 K-pop, K-드라마, K-푸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K-beauty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K-beauty를 맨해튼 거리로 가져와 한국의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국제 고객에게 그들의 기술을 선보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에 팝업 뷰티 살롱을 열고 K-beauty를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메이크오버를 제공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혜민(포니)이 참여하며, 그녀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5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함께하는 레오제이(정상규)는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을 완성하는 인물은 한국의 인기 헤어 살롱 체인 중 하나인 차홍아르더의 창립자이자 유명 헤어 디자이너인 김효숙(차홍)이다.
배우 라미란(‘응답하라 1988’, ‘정년: 더 스타 이즈 본’)과 박민영(‘내 남편과 결혼해줘’, ‘자신감 여왕’)이 각각 가게의 CEO와 뷰티 컨설턴트로 출연하며, 배우 주종혁(‘언마스크드’)이 가게의 부매니저로 활동한다. 가게의 이름은 '단장'으로, 한국어로 '아름답게 하다'라는 의미이다.
프로듀서 김상아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의 창작 영감을 설명했다. "K-beauty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K-콘텐츠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열정이 뷰티로도 확장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며 "진짜 K-beauty가 어떤 것인지 사람들에게 경험하게 하자는 아이디어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뉴욕은 다양한 뷰티 스타일이 융합되는 트렌드와 문화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메이크업 기술과 윤곽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다. "결국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전부이다"라고 김상아는 덧붙였다. "메이크업과 헤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무대 뒤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기대의 무게를 느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자신의 크리에이터 페르소나를 실제 살롱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에 대한 초기 의구심을 인정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살롱 스타일 환경에서 고객들과 시간을 보내며 메이크업을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래도 그곳에 가서 메이크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신났다. ... 이런 팀의 일원으로 일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정말 행복했다."
포니는 그 감정을 공감하며, 해외에서 자신의 예술성을 발휘하는 것이 나름의 압박감을 동반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로서 레오제이의 말을 완전히 이해한다. 처음에는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 한국에서는 제품을 설명하고 메이크업을 하면서 과정을 이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적응하는 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맨해튼 중심부에서 일하면서 아티스트들은 뷰티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반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니는 "맨해튼에서 메이크업을 하면서 사람들이 '너 정말 어려 보인다'거나 '피부가 정말 좋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이 피부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미국의 뷰티가 화려함에 중점을 둔다면, 한국의 뷰티는 피부 표현을 강조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메이크업을 할 때 주로 스킨케어와 관련된 팁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차홍은 변신이 모두 다르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보면 같은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각 룩은 개인에게 맞춤화되었다. 중복되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고객들은 다양한 성별, 연령,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가 어떻게 변신하는지 꼭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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