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법안, 'Sephora Kids' 겨냥(MediaPost)
(원문 제목: California Bill Targets 'Sephora Kids')
뉴스 시간: 2025년 4월 8일 10:25
언론사: MediaPost
검색 키워드 : sephora
연관키워드:#SephoraKids #청소년화장품 #피부손상
뉴스 요약
- 캘리포니아 의원이 청소년의 안티에이징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법안 제안
- 청소년들이 성인용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 손상 우려
- Bliss 브랜드, 청소년 스킨케어 열풍에 대응하는 캠페인 진행
뉴스 번역 원문
캘리포니아의 한 입법자가 아이들이 노화 방지 제품을 구매하려고 할 경우 신분증을 요구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젊은이들, 특히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이 성인용 성분이 포함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Sephora Kids'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피부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들은 주로 소녀들이며, 소셜 미디어, 특히 틱톡에서 자신의 제품 구매와 루틴을 공유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법안은 2025년 2월에 알렉스 리 의원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그는 2024년에도 유사한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첫 번째 법안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노화 방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었다. 새로운 법안은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소비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요구한다.
뉴욕시의 피부과 의사인 토랄 바이디야는 젊은 환자들이 '노화 방지 또는 각질 제거를 위한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제품은 법안에 명시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바이디야 의사는 "이 제품들은 다른 연령대에는 좋을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피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제품이 어린 피부에 사용될 경우 발적, 가려움증 및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는 21세 미만에게 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는 알코올과 유사하다. 최소한 한 뷰티 브랜드는 'Sephora Kids'를 겨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블리스는 10대의 스킨케어 집착을 반대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핵심 고객인 밀레니얼과 X세대와 다시 연결하려고 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코미디언 일리자 슐레징거가 출연하여 블리스 제품을 쇼핑하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 후 10대들을 쫓아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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