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정답은 '향수의 날'!(おとなの週末Web)

「10월 1일」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정답은 "향수의 날"입니다!

【이미지】순간적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한 방울! 향수와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에이에이피・재팬과 일본향수협회에 의해 2000년(헤이세이 12년)에 제정된 "향수의 날". 날짜는 매년 10월 1일경에 프랑스에서 새로운 향수가 출시되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향수"에 얽힌 에피소드로는 "침대에서는 무엇을 입고 자나요?"라는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샤넬 N°5"라고 답한 마릴린 먼로의 인터뷰가 유명합니다. 자스민, 장미, 일랑일랑 등 플로럴의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샤넬 N°5"는 "영원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향기"로서 1921년 등장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향수의 기원을 살펴보면, 오래전에는 종교적 의식에서 피우던 "향의 연기"가 발상으로 여겨지거나, 고대 이집트의 미라 방부, 살균, 보존에 사용되던 향료에서 향수로 발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루이 왕조 시대에는 왕족과 귀족들이 냄새를 없애기 위한 에티켓으로 향수를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시대에 따라 "향기"의 사용 방식도 다양합니다.

인간의 오감에 의한 지각 비율은 시각 83%, 청각 11%, 후각 3.5%, 촉각 1.5%, 미각 1%. 그 단 3.5%의 후각만이 대뇌 변연계와 연결되어 있어, 식욕 등 본능적 행동이나 희로애락 같은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특정 향기를 맡으면 기억이 되살아나거나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필자의 대학 시절에는 유니섹스 향기가 유행했습니다. 독일 쾰른에서 태어난 오드코롱 "4711 포르투갈"을 남자친구와 함께 사용한 것이 처음으로 향수를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향기를 맡으면 무심코 뒤돌아보게 됩니다(웃음). 정말 "향수"는 순간적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한 방울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슬슬 멋을 내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올해는 당신도 자신을 표현하는 향기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