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차세대 맞춤형 뷰티 기술 공개(CosmeticsDesign-Asia.com)

(원문 제목: Amorepacific unveils next-gen personalised beauty tech)

뉴스 시간: 2025년 12월 1일 10:45

언론사: CosmeticsDesign-Asia.com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Amorepacific #Skinsight #맞춤형뷰티 #피부노화예측 #MIT협력

뉴스 요약

- 아모레퍼시픽, MIT와 공동 개발한 Skinsight 플랫폼 공개

- 실시간 피부 노화 원인 분석 및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제공

- CES 2026 혁신상 수상 및 다수의 국제 특허 출원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뷰티 대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공동으로 개발한 뷰티 기술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피부 변화의 예측과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스킨사이트'라는 이름의 이 전자 피부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피부 노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초박형 웨어러블 센서 패치, 컴팩트한 블루투스 전송 모듈,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치는 고감도 스트레인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피부에 부착되며, 동시에 피부 긴장도, 자외선(UV) 또는 블루라이트 노출, 온도, 습도 등 노화와 관련된 주요 요인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한다.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AI 기반 앱은 일상 생활 패턴과 데이터를 통합하여 24시간 주기의 복합 노출 모델을 만든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은 사용자의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을 식별하고, 주름이나 탄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치와 방법을 예측하며, 맞춤형 피부 관리 루틴과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 측정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스킨사이트는 MIT 김지환 교수와 그의 팀의 원격 에피택시 제조 방법과 전자 수준의 민감도를 가진 피에조트로닉 센서 아키텍처를 통합했다. 이 기술은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하여 패치가 땀을 흘릴 때도 안전하게 부착되고 피부의 자연스러운 윤곽에 밀착되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신뢰성 있게 추적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사이트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와 사이언스 어드밴스와 같은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 "스킨사이트는 단순히 피부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 과학적 정밀성을 통해 피부 변화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에이지리스 뷰티'라는 비전을 구현한 것으로, 시간이 더 이상 미용의 한계가 되지 않는 시대를 열어간다"고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의 CTO이자 책임자인 서병휘가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스킨사이트 기술로 CES 2026 혁신상 뷰티 테크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이 연례 대회에서 7년 연속 인정받은 것이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은 특허 협력 조약(PCT)에 따라 국제 출원을 통해 4개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등록을 확보했다. 스킨사이트는 또한 회사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시그니처 제품인 퍼스트 케어 액티베이팅 세럼의 피부 긴장도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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