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레어 뷰티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광고 방영(MediaPost)

세포라는 배우이자 음악가인 셀레나 고메즈의 레어 뷰티 제품과 이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커뮤니티 정신을 강조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레어 모먼츠"라는 이름의 이 광고는 고메즈가 그녀의 뷰티 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 "바니와 친구들"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로 고메즈는 현재 훌루의 인기 드라마 "오직 빌딩에서만 살인"에서의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녀의 팬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를 가장 많이 팔로우하는 여성으로 만든 4억 2천 7백만 명에게는 진정성과 정신 건강에 대한 솔직한 옹호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메즈는 2020년에 양극성 장애 진단을 공개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 상태에 대한 낙인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세포라는 이 캠페인이 창립자 주도의 뷰티 브랜드와의 독특한 관계를 강조하는 "우리는 아름다운 무언가에 속해 있다" 플랫폼과 연결된다고 말한다. 고메즈의 회사는 또한 최근 타임 100 기업에 선정되며 고메즈가 표지에 등장하는 등 드문 성장을 누리고 있다. 타임지는 레어 뷰티가 설립 이후 20억 달러의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하며, 이 회사를 "비전과 강력한 팔로잉을 가진 개인들이 소비자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예"라고 칭한다. 또한 회사의 레어 임팩트 자선 부문은 1억 달러 목표를 향해 이미 1,300만 달러를 모금했다.

TBWA\Chiat\Day LA가 제작한 이 광고는 고메즈의 히트곡 "Love On"을 특징으로 하며, 미국 내 TV,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에서 방영되고 있다. 세포라의 모회사인 LVMH는 침체된 럭셔리 시장에서 느린 성장과 씨름하고 있지만, 세포라의 성장은 소매 부문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럭셔리 대기업의 최근 분기 전체 매출은 단 3% 증가했지만, 선택적 소매 부문 매출은 11% 증가했다. LVMH는 최근 재무 보고서에서 "세포라는 다시 한 번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미, 유럽 및 중동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