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수출 8월 역대 최고, K-beauty 기업 호조…올리브영 선정 19개 브랜드 세포라 미국 500개 매장서 판매(news1 / 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化粧品輸出が8月として過去最高、Kビューティー企業も好調…オリーブヤング選定19ブランドがセフォラ米500店舗で販売)

뉴스 시간: 2026년 9월 23일 18:33

언론사: news1 /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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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8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1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하며 8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K-beauty 지수 구성 20개 종목 모두 상반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 세포라가 8월 20일부터 미국 5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에서 올리브영이 선정한 19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타깃도 9월 10일 600개 이상 매장에서 뷰티 스튜디오를 열어 90개 브랜드 약 1600개 제품을 전개하는 등 K-beauty 브랜드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 확장이 본격화됐다

- APR과 dAlba Global 등 브랜드사 실적이 급증하고 ODM·용기 업체·미용의료 분야까지 수요가 확대됐으나, 현지 마케팅·물류 비용과 경쟁 심화, 중국 수요 회복 지연 및 미국 관세·규제 불확실성은 하반기 변수로 남아 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화장품 수출 8월 역대 최고, K-beauty 기업 호조…올리브영 선정 19개 브랜드 세포라 미국 500개 매장서 판매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2026년 8월 13억1000만 달러(약 2060억 엔)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했다. 8월 기준 사상 최고치이며, K-beauty 관련 기업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회사 FnGuide의 K-beauty 지수를 구성하는 20개 종목은 2026년 상반기 모두 영업 흑자를 확보했다. 해외 수요 확대가 브랜드 기업뿐만 아니라 OD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의 설계·생산)과 화장품 용기 등 관련 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news1이 20개 종목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18개사,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17개사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기업도 15개사에 달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화장품 수출액은 이전까지 8월 기준 최고였던 2025년의 8억6000만 달러(약 1350억 엔)를 크게 웃돌았다. 2026년 상반기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약 1조1000억 엔)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4억5000만 달러(약 2280억 엔)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0억1000만 달러(약 1590억 엔), 일본이 5억8000만 달러(약 910억 엔)로 뒤를 이었다.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수출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시장으로 분산되고 있다.

판매망도 넓어지고 있다. 그동안 Amazon과 TikTok Shop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K-beauty 브랜드가 미국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세포라는 8월 20일부터 미국의 5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올리브영이 선정한 19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유통 대기업 타깃도 9월 10일 6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에서 '타깃 뷰티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90개 브랜드의 약 1600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기업 중에서는 APR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50% 이상 늘었다.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의 해외 판매 확대가 기여했다. d'Alba Global도 매출이 47.9%, 영업이익이 55.8% 증가했다.

K-beauty의 성장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ODM 기업이나 펌프, 튜브, 컴팩트 등의 용기 제조사에도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스킨부스터 등 미용의료 분야에서도 해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매출 증가가 반드시 이익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현지 마케팅과 물류, 유통망 확보에 비용이 드는 데다, 온라인을 통한 시장 진입이 쉬워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으로 중국 중심이었던 수출 시장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주문과 바이어 문의, ODM 발주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수요 회복 지연과 미국의 관세·규제 등 불확실 요인도 남아 있어, 하반기에는 브랜드별 현지화 전략과 판매 경로 관리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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