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스킨케어로 'K스킨케어'가 꼽혔다.(매일경제)

(원문 제목: 昨年、米国オンラインで最も高い話題性を記録したスキンケアとして「Kスキンケア」が挙げられたことが分かった。)

뉴스 시간: 2025년 2월 11일 17:12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스킨케어 #SNS마케팅 #틱톡

뉴스 요약

- 미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K스킨케어가 트렌드로 떠올라

- 스페이트 분석에 따르면 K스킨케어가 인기 지수 1위를 기록

- 틱톡에서 한국 신생 브랜드들이 높은 재생수를 기록

뉴스 번역 원문

작년, 미국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스킨케어로 "K스킨케어"가 꼽혔다고 한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미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며 1년 만에 관심도가 3배 정도 급상승했다.

11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스페이트(Spate)는 작년 스킨케어 분야에서 한국 스킨케어가 "인기 지수"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스페이트는 구글 검색량과 틱톡 재생 수 등을 기반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스킨케어 트렌드: 구글 검색 & 틱톡에서 무엇이 인기였는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스페이트는 전 세계 200억 건 이상의 검색 신호와 6000만 개의 틱톡 동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여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K스킨케어의 월 평균 인기 지수는 4100으로, 전년 대비 18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여드름 패치", "립밤", "여드름 치료", "토너" 등의 키워드가 인기 지수 2000을 넘었으나, 특정 국가가 언급된 키워드는 K스킨케어가 유일했다.

특히 틱톡에서 점유율이 90.4%에 달하며,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높았다고 분석되었다. 틱톡에서는 넘버즈인, 아누아, 메디큐브 등 한국의 신생 브랜드가 높은 재생 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 브랜드는 전년 대비 관심도가 4배 이상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콜라겐 마스크", "센텔라 앰플" 등 K뷰티 주요 아이템이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다. 스페이트는 "한국 스킨케어가 트렌드에 위치하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성분, 혁신적인 제형, 검증된 효능 등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화장품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형 유통 채널을 돌파하는 것이 큰 과제였으나, 최근에는 신생 중소 브랜드도 SNS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오프라인 진출도 용이해졌다. 조선미녀를 시작으로 스킨1004, 마녀공장 등 중소 브랜드가 틱톡의 입소문을 통해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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