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확산되는 '립스틱 효과'…불황 속에서도 뷰티 분야 성장 엔진으로(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で広がる「リップスティック効果」…不況下でも美容分野が成長エンジンに)
뉴스 시간: 2026년 2월 23일 21:45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리ップ스틱효과 #K-뷰티 #화장품수출
뉴스 요약
-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 속에서도 한국의 뷰티 산업이 성장 엔진으로 부상
- 립스틱과 컬러 코스메틱 등 저가 제품의 소비 증가
- 2025년 K-뷰티 수출액 114억 달러 기록
뉴스 번역 원문
한국에서 확산되는 '립스틱 효과'…불황 속에서도 뷰티 분야 성장 엔진으로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유통업계가 뷰티 분야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강화하고 있다. 불황기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화장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립스틱이나 컬러 코스메틱 등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쉬운 경향이 있다. 일상적인 지출을 줄이는 한편, 작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상품에는 지출이 향하는 것이다.
정부 통계에서도 뷰티 산업의 성장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두드러진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K-뷰티 수출액은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초과한 것은 처음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유통업체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신선식품 중심의 플랫폼 '쿠팡'은 뷰티 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전략적으로 채용하고 조직을 확장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글로벌 브랜드인 MAC을 공식적으로 도입하는 등 카테고리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스토어에서의 뷰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월 단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업체들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시 노원구의 노원점 1층에 대규모 뷰티 전문관을 개설했다. 약 400평의 공간에 국내외 25개 브랜드를 집결시켜 프리미엄 체험을 앞세우고 있다. 설화수는 1대1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 프랑스의 에스티로더는 리클라이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체험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베트남 다낭점과 냐짱점의 리뉴얼에 맞춰 화장품 매장을 30% 확대했다. 현지에서 높아지는 K-뷰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필요한 지출과 작은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뷰티 분야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유망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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