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매각 전부터 높은 구매 관심(KED Global)
(원문 제목: Yes, it’s K-beauty: Buying interest for makeup brands runs high even before they're up for sale)
뉴스 시간: 2025년 7월 18일 11:18
언론사: KED Global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Aekyung #VIGPartners #Kundal #SomeByMi #PerenneBell
뉴스 요약
- K-beauty의 인기로 인해 미용 기업들이 매각을 고려하기도 전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 The SkinFactory Co.와 같은 브랜드가 매각 계획 없이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
- Aekyung Industrial과 같은 기업들이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입찰 관심을 받고 있음
뉴스 번역 원문
K-beauty, 매각 전부터 높은 구매 관심
한국의 M&A 시장에서 뷰티 기업들은 더 이상 시장에 나가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시장에 나가기 전에 이미 관심을 받고 있다. K-beauty에 대한 글로벌 열풍이 투자 세계로 번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거래 활동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사모펀드, 전략적 투자자 및 투자은행의 비공식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인기 있는 화장품 및 미용 의료 기기 브랜드는 소유자들이 매각을 고려하기도 전에 제안을 받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단순한 뷰티가 아니다. K-beauty다. 이제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라고 서울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관계자가 말했다. “매각 계획이 없는 기업들도 ‘만약’ 시나리오로 조용히 접근받고 있다.”
‘역 피치’의 중심에는 개인 관리 브랜드인 더 스킨팩토리(더 스킨팩토리)가 있다. 이 브랜드는 쿤달 샴푸 라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VIG 파트너스는 즉각적인 매각 계획이 없지만, 여러 자문 회사들이 이미 VIG에 가능한 매각에 대해 제안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한 은행가는 이를 “역 피치”라고 설명하며, 판매자가 자신이 거래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가장 늦게 알게 된다고 말했다. VIG는 2020년에 약 1,700억 원(약 1억 2,200만 달러)에 회사를 인수했지만, 대신 사업을 유기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배수의 상승과 구매 관심의 급증으로 인해 비공식적인 접근은 점점 무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의 미용 의료 기기 분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저가 화장품 브랜드 아뮤즈는 네이버 스노우로부터 인수되었다. 필러 및 주사제 전문 기업인 바임은 프리미어 파트너스의 지원을 받아 잠재적 인수자들로부터 초기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미어는 2021년에 바임의 76% 지분을 7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매각 논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APR, 클래시스, 비올과 같은 미용 장비 동종업체들이 인수 소문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인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재 공식적으로 진행 중인 거래 중 하나는 JKL 파트너스가 소유한 페레네벨이다. 이 회사는 자연 화장품 브랜드인 썸바이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각 절차를 막 시작했지만, 자문사들은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고려하는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JKL은 2021년 12월에 이 회사를 2,600억 원에 인수했으며, 현재 시장 추정에 따르면 6,000억 원에 가까운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판매자 시장이다.”라고 서울의 거래 자문사가 말했다. “이번 사이클에서 독특한 점은 거래 준비가 되기 전에도 사전 거래 활동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의 주목할 만한 거래들은 열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가정용 및 뷰티 제품 대기업인 애경산업의 고프로필 매각은 640억 원의 지분에 대해 6,000억 원에 가까운 평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입찰 관심을 끌었다. 애경은 한국의 뷰티 및 개인 관리 제품 제조업체이다. 40%의 높은 지배권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자에는 태광산업의 T2 PE, 홍콩의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 폴 캐피탈, 일본의 라이온 등이 포함되었다.
또 다른 예로는 2023년에 칼릭스 캐피탈에 인수된 세오린 회사가 있다. 세오린은 더마 스킨케어 라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굿아이글로벌과 컴퍼니 K 파트너스의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다. 이 거래는 세오린의 가치를 60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며, 단 3년 만에 거의 세 배의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뷰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펀드 매니저들은 이제 새로운 종류의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더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평가가 높은 상태에서 현금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지금이 최적의 시점일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아무도 정점에서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한 투자은행 관계자가 말했다. “거래 규모가 커지고 수수료 풀이 확대되면서, 가용성의 힌트만으로도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서울의 또 다른 투자은행 관계자가 말했다. “일부 경우에는 자문사들이 ‘이미 구매자가 대기 중이다’라는 식으로 소유자에게 접근하기도 한다.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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