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플랫폼 'SOOJIB', 중기부 TIPS 선정... K-POP과 K-뷰티의 보급에 집중(beSUCCESS)

글로벌 팬덤 커머스 플랫폼 수집(SOOJIB)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수집(대표 이창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TIPS는 정부가 민간 투자 회사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 회사가 우수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는 연구개발비, 창업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을 매칭 지원하며, 2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7억 원 규모의 자금과 지원을 제공한다. 수집은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합성곱 신경망(CNN)을 활용한 플랫폼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수집은 지난해 12월 운영 회사 CNT 테크놀로지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추천을 통해 TIPS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자금뿐만 아니라, 전문 인재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수집은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K-POP과 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 문화 관련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수집은 K-POP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K-뷰티 브랜드 발굴에 집중하고, 감각적인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런던에 위치한 오프라인 리테일 샵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유럽 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이창우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한류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히 아시아의 문화 상품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현지 고객에게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