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3대 기업, 중국 의존도 축소…일본·북미·유럽에서 실적 회복(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大手3社、中国依存を低減…日本・北米・欧州で業績回復(KOREA WAVE))

뉴스 시간: 2026년 8월 19일 18:0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북미시장진출 #중국의존도축소 #실적개선 #글로벌판로확대

뉴스 요약

- LG생활건강은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추월하며 성장 축이 중국에서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다각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아모레퍼시픽은 미주,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하며 해외 사업 매출이 28% 증가

- 애경산업은 해외 매출 비중이 42%까지 상승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 일본·미국·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 3대 기업, 중국 의존도 축소…일본·북미·유럽에서 실적 회복

K-뷰티 붐을 이끌어 온 한국의 대형 화장품 제조사들이 해외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응해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판로를 넓힌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해외 사업 재편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북미 사업 확대로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성장 축이 중국에서 세계 주요 시장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6574억 원, 영업이익은 1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2.6% 증가한 584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북미는 47.3% 증가한 2058억 원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5% 감소한 1760억 원이었다.

닥터그루트, 유시몰, 도미너스, VDL, hince 등 주요 브랜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성장했다. 닥터그루트는 2025년 10월 북미 코스트코에 입점한 데 이어 2026년 8월에는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에도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 그룹도 해외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2543억 원, 영업이익은 12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53.3% 증가했다. 주력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에서는 해외 사업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99% 늘었다.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성장했다. 미주에서는 에스트라의 '아토배리어 365 크림'이 아마존과 세포라에서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COSRX와 이니스프리도 성장했고, IOPE, 한율, 일리윤 등 신규 브랜드도 성과를 냈다.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는 COSRX의 선크림이 독일과 영국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COSRX가 성장을 견인했다. 아세안, 인도, 호주에서도 매출이 증가한 반면, 중화권은 판매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감소했다.

애경산업도 해외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94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포인트 상승한 42%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사업을 재편하고 일본, 미국, 러시아, 중앙아시아로 전개 지역을 확대했다. '루나'와 'AGE 20's'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두피·바디케어 분야를 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