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K-beauty 열풍 타고 2분기 최대 실적... 한국 법인 성장 견인, 美 법인 첫 흑자(CHOSUNBIZ)

(원문 제목: Cosmax rides K-beauty boom to record Q2 as Korea leads, US turns first profit)

뉴스 시간: 2026년 8월 11일 16:38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COSMAX

연관키워드:#K-beauty #ODM #미국법인흑자 #중국법인성장 #선케어 #마스크팩 #인디브랜드

뉴스 요약

- 코스맥스는 2분기 매출 7,949억 원(영업익 73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29% 증가한 500억 원을 달성함.

- 한국 법인은 매출 5,184억 원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수출용 제품 주문 증가와 기초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 팩의 강세가 실적을 견인함.

- 미국 법인은 매출이 79% 성장하며 창립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냈고, 중국 법인은 로컬 컬러 화장품 고객사 성장에 힘입어 매출 33% 증가, 동남아 법인도 고르게 성장함.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 K-beauty 열풍 타고 2분기 최대 실적... 한국 법인 성장 견인, 美 법인 첫 흑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192820)가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의 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미국 법인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코스맥스 본사 전경. /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는 8월 1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7.5% 늘어난 7949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순이익은 129% 증가한 500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47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1268억 원이다.

국내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5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분기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 원이다.

증가세는 K-뷰티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수출 제품 주문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기초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고, 선케어와 마스크의 판매 호조도 실적을 끌어올렸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538억 원을 기록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비용 절감, 미국 서부 해안 인디 브랜드 대상 판매 네트워크 확대, 주요 고객사의 재주문 증가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33% 증가한 1974억 원이다. 상하이 법인은 현지 컬러 화장품 고객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러셔 판매가 늘었다. 광저우 법인은 온라인과 수출 등 판매 채널 다변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동남아시아 법인도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2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태국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재주문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249억 원으로 8% 증가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강력한 스킨케어 역량,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 신규 고객사 영입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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