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 시장서 제2의 성장 국면...CNBC 매출 48% 증가(KOREA WAVE)

(원문 제목: オリーブヤング関連(Kビューティー)米市場で“第2の成長局面”…CNBC「売上48%増」)

뉴스 시간: 2026년 7월 31일 16:4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미국진출 #K-beauty #매장확대 #유통채널 #가성비

뉴스 요약

- 미국 K-뷰티 시장 매출이 1년 새 48.1% 증가하며 약 28억 달러(약 4,576억 원)를 기록,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속화됨

- CNBC는 K-뷰티 인기가 온라인을 넘어 실물 매장으로 확산되며 유통 시장에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함

- 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선호로 인해 미국 내 K-뷰티 브랜드의 대형 유통망 입점이 잇따르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는 중

뉴스 번역 원문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언론도 그 인기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미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행동과 트렌드를 바꾸는 성장 분야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최근 미국 내 K-뷰티 소비가 2010년대 첫 붐을 넘어 '제2의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에 따르면, 미국 K-뷰티 시장 매출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 21일까지 1년간 28억 달러(약 4576억 엔)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했다. 전년도 증가율 44.8%를 웃돌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같은 기간 K-뷰티 제품을 구매한 미국 가구 비율은 28.7%로, 약 10가구 중 3가구가 한국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3%보다 5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한국 콘텐츠 인기를 배경으로 시장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닐슨IQ 뷰티 부문 전문가 안나 메이오 씨는 소비자가 화장품으로 결점을 가리는 대신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스킨케어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의 스킨케어 수요를 잘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CNBC는 K-뷰티 인기가 온라인에 머물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유통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해외여행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게 된 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금융업계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가트만 씨는 한국 문화 인기와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 증가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2026년 미국 K-뷰티 시장은 약 40억 달러(약 5조 8092억 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북미에서는 한국 기업의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 전개도 잇따르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12월 미국 뷰티 소매 대기업 얼타뷰티와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2026년 4~6월 회계연도 말 기준 얼타뷰티 1450개 매장, 코스트코 225개 매장에 입점했다.

APR의 브랜드 '메디큐브'는 2026년 4월 미국 소매 대기업 타깃 약 2000개 매장에 진출했고, 5월에는 월마트 약 350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얼타뷰티 취급 매장도 1400개에서 1500개로 늘었다.

한국 인디 화장품 브랜드 인기로 미국 시장의 주류가 고가대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지적된다. 특히 젊은 층이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 소매업체들이 고객층 확대에 K-뷰티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비재 전문 증권사 라일리 시큐리티스의 애널리스트 안나 글래스겐 씨는 젊은 소비자가 20~30달러 제품으로 효과를 실감하면 수백 달러 제품으로 갈아타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대형 소매업체들은 이미 이런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타깃은 2026년 봄 K-뷰티 제품을 4배로 늘리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케어 분야에서 150점 이상의 신제품과 10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