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코리아, AI 선케어 디자인 시스템 구축(Businesskorea)

(원문 제목: Kolmar Korea Builds AI Suncare Design System)

뉴스 시간: 2026년 4월 28일 22:41

언론사: Businesskorea

검색 키워드 : KOLMAR

연관키워드:#AI #선케어 #포뮬레이션

뉴스 요약

- 콜마코리아, 36년간 축적된 독자 포뮬레이션 데이터로 AI 훈련

- AI 기반 맞춤형 포뮬레이션 디자인 시스템 운영

- 글로벌 선케어 시장 성장에 따른 기술 확장 계획

뉴스 번역 원문

콜마코리아가 자사의 36년간 축적된 독자적인 포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AI)을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선케어 제품의 연구개발(R&D)에서 포뮬레이션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은 36년간 축적된 독자적인 포뮬레이션 데이터를 AI 훈련에 활용하여 제품 개발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이는 AI 기반의 선케어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콜마코리아의 전략을 '선케어 2.0'으로 평가하며, 이는 포뮬레이션 디자인에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후 관리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외선 차단 성능 경쟁에 머물렀던 '선케어 1.0'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콜마코리아에 따르면, 4월 28일 첨단기술연구소 산하의 UV 테크 혁신 연구소가 'AI 기반 맞춤형 포뮬레이션 디자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AI가 기후, 피부 상태, 자외선 패턴 등 수천 개의 변수를 계산하여 연구자들이 몇 달 동안 수행하던 성분 조합 실험을 단시간에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는 연구 인력의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포뮬레이션 개발 디자인을 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

콜마코리아가 추구하는 AI 기술의 경쟁력은 오랜 기간 축적된 독자적인 포뮬레이션 데이터와 현장 적용 경험에 있다. 회사는 36년 동안 약 4,800개의 고객사와 협력하면서 축적된 자외선 관련 데이터를 AI 훈련에 활용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사전 실험 단계에서 최적의 원료 혼합 비율을 자동으로 설계하여 R&D 비용을 절감하고 신제품 출시 주기를 앞당긴다. 콜마코리아 관계자는 "독자적인 포뮬레이션 데이터는 후발주자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의 적용 범위도 기존의 얼굴과 몸 중심에서 두피 등 다른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콜마코리아는 최근 두피 전용 자외선 차단제인 '스칼프 선 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물과 오일 성분의 혼합 비율을 최적화하여 자외선 차단 성분 특유의 끈적임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복잡한 혼합 조건을 빠르게 검토하는 AI 기술이 이러한 새로운 포뮬레이션 개발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콜마코리아는 자사의 자외선 차단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AI 시뮬레이션을 도입했다. 글로벌 화학 회사 이스트맨과 공동 개발 중인 미세 플라스틱 대체 소재의 성능을 AI로 예측하여 검증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실험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소재의 안전성과 보호 성능을 확인하여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글로벌 선케어 시장의 성장 추세는 콜마코리아의 움직임에 탄력을 주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선케어 시장은 2026년 161억 2천만 달러에서 2034년 256억 3천만 달러로 연평균 약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마코리아는 향후 이 기술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하여 실시간 피부 상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재도포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화장품 제조를 넘어 데이터 자산을 핵심 경쟁력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콜마코리아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와 빛의 상호작용을 설계하는 과학적 영역"이라며 "AI를 통해 글로벌 선케어 기술의 표준을 이끌 핵심 추진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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