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급증, 한국의 하이트진로와 APR 제조 파트너 상승(CHOSUNBIZ)
(원문 제목: K-beauty surge lifts South Korea’s Hitejinro and APR manufacturing partners)
뉴스 시간: 2026년 4월 13일 15:12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d'Alba #Medicube #Hitejinro #APR #B&B Korea #Ncos #Nodinary
뉴스 요약
- d'Alba와 Medicube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중소 제조 파트너들도 성장
- B&B Korea와 Ncos, Nodinary의 매출 급증
- 하이트진로와 APR의 전략적 투자와 사업 다각화
뉴스 번역 원문
d'Alba 글로벌의 d'Alba와 APR의 메디큐브 브랜드가 히트 상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 파트너들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d'Alba의 미스트 제품을 전담하는 B&B 코리아는 2년 만에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메디큐브의 모공 패드, 시트 마스크, 콜라겐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Ncos와 Nodinary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단순한 공급 관계를 넘어, 이들의 존재감은 하이트진로의 사업 다각화와 APR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데이터 분석, 검색 및 전송 시스템(DART)에 따르면, B&B 코리아는 지난해 1,412억 원의 매출과 2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5.8%와 57.8%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9.5% 증가하여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B&B 코리아는 d'Alba 글로벌의 미스트 라인업을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주요 파트너이다. d'Alba는 주력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성공으로 202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건조한 기내 환경에서도 자주 사용하기 쉬워 승무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이후 "승무원 미스트"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제품에 힘입어 미스트 분야에서 강자로 자리 잡은 d'Alba 글로벌은 여전히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미스트 제품에서 얻고 있다. 지난해 d'Alba 글로벌의 미스트 라인업은 전년 대비 43.5% 증가한 2,3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B&B 코리아는 하이트진로 그룹과도 연결되어 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2024년 9월 그룹은 계열사 서영 E&T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진백 글로벌을 통해 B&B 코리아의 지분 81.02%를 약 1,00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나머지 지분을 약 280억 원에 모두 인수하여 B&B 코리아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었다.
서영 E&T는 하이트진로 그룹의 오너 가족이 소유하고 있다.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과 박문덕 회장의 장남이 58.4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차남인 박재홍 부사장이 2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과 그의 형인 박문효 하이트진로산업 회장도 각각 14.69%와 5.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APR의 주요 파트너들도 성과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Ncos는 지난해 2,380억 원의 매출과 2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2%와 31.5%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7.3% 증가했다.
Ncos는 메디큐브의 토너 패드 라인업을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토너 패드는 토너가 적셔진 패드로 피부를 닦아내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보습, 각질 제거, 피부 결 개선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디큐브의 토너 패드 라인업은 국내외에서 누적 2,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1,000만 개를 초과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또 다른 1,000만 개가 판매되었다. 특히, 그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제로 포어 패드는 지난해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체 뷰티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1년 이상 아마존의 토너 & 아스트린젠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odinary는 메디큐브의 콜라겐 및 PDRN 제품 라인을 생산하는 주요 파트너로서 급성장을 보였다. Nodinary는 지난해 511억 원의 매출과 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6.4%와 60.7%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 성장률은 134.4%에 달했다.
2020년에 설립된 Nodinary는 첫해 매출이 약 20억 원에 불과한 젊은 화장품 제조업체였다. 2021년 8월 APR은 Nodinary의 지분 16.77%를 약 10억 원에 인수하여 2대 주주가 되었다.
이후 Nodinary는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계약 제조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24년 12월 APR은 Nodinary 지분의 일부를 매각하여 투자 3년 만에 약 600%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여전히 3.7%의 지분을 보유한 3대 주주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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