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 한국 대형 헬스&뷰티 스토어 CJ 올리브영과 유사한 매장 중국에 등장(朝鮮日報日本語版)
(원문 제목: 訪韓外国人観光客の間で「必須コース」といわれている韓国大手ヘルス&ビューティーストア「CJオリーブヤング」にそっくりなパクリ店舗が中国に登場した)
뉴스 시간: 2026년 1월 16일 11:33
언론사: 朝鮮日報日本語版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중국 #유사매장 #K-POP
뉴스 요약
- 중국 후난성에 온리영이라는 유사 매장 등장
- 매장 이미지와 마케팅에서 K-POP 활용
- 올리브영, 2016년 한류 금지령 영향으로 중국 시장 철수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불리는 한국 대형 헬스&뷰티 스토어 'CJ 올리브영'과 유사한 매장이 중국에 등장했다.
한국의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의 창사시와 류양시에 '온리영(ONLY YOUNG)'이라는 뷰티 스토어가 등장했다. 이 매장에서는 주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의 이미지 컬러는 녹색이다. 쇼핑백과 간판뿐만 아니라 매장 내부 장식도 녹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는 녹색을 이미지 컬러로 사용하는 올리브영의 매장과 매우 유사하다.
매장의 이름도 올리브영을 연상시킨다. 알파벳 표기의 ONLY YOUNG도 유사하지만, 중국어 한자명에서도 유사한 콘셉트를 엿볼 수 있다. 중국어명 '청영소양'에서 첫 두 글자인 '청영'은 라임을 의미하는데, 이는 올리브영의 '올리브'와 마찬가지로 녹색 과일을 연상시킨다.
마케팅에도 한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 중국의 SNS '도우인'에서 이 매장의 계정은 K-POP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홍보 영상을 다수 게시하고 있다. 매장 계정에 붙은 '좋아요'는 15만 6천 건에 이른다.
실제로 이 매장을 본 네티즌은 지난달 4일 SNS에 "지금 중국의 창사라는 도시에 놀러 왔는데, 이게 뭐지?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고 글을 올렸다.
유사한 사례는 생활용품 업계에서도 발생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의 복합 생활용품 기업 '무무소(MUMUSO)'는 한국을 연상시키는 표기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는 이달 6일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에 있는 무무소의 매장에서 'KR'이라는 표기가 확인됐다"며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을 악용한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올리브영은 현재 중국 시장에서 이미 철수한 상태다. 2013년 상하이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 배치로 인한 한류 금지령의 영향을 받아 철수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