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맥스, 비수기 뚫고 3분기 깜짝 실적 전망...하나증권 목표가 38만원으로 상향(BigGo Finance)

(원문 제목: South Korea's Cosmax Poised for Surprise Q3 Earnings Despite Off-Season; Hana Securities Raises Target to ₩380,000 (approximately $280))

뉴스 시간: 2026년 10월 7일 09:05

언론사: BigGo Finance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코스맥스 #K-beauty #ODM #실적서프라이즈 #목표주가상향

뉴스 요약

- 하나증권이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0만5000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NH투자증권·현대차증권·메리츠증권 등도 일제히 목표가를 올렸어

-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8238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790억원으로 추정되며, 국내 자회사가 분기 영업이익 600억원을 처음 넘어설 전망이야

- 미국 자회사 매출 70% 성장, 중국 상하이 30% 성장, 인도네시아 30% 이상 성장 등 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이 예상되며, K-beauty 확산에 따른 글로벌 1위 ODM 업체로서의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야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코스맥스, 비수기 뚫고 3분기 깜짝 실적 전망…하나증권 목표가 38만원으로 상향

하나증권이 한국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천원에서 38만원(약 280달러)으로 상향 조정하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90억원(약 5,890만 달러)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이자 시장 컨센서스인 677억원(약 5,050만 달러)을 약 17% 상회하는 규모다. 한국 국내 자회사는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인디 브랜드 수출 호조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약 4,480만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회사 매출은 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과 동남아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메리츠증권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증권업계 전반의 낙관론을 반영했다.

한국 코스맥스(192820)가 화장품 업계의 전형적인 상고하저 계절성을 깨고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증권가가 예측했다. 하나증권은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천원에서 38만원(약 280달러)으로 24.6%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인 29만8천원 대비 약 27%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하나증권에 그치지 않는다. NH투자증권(37만원), 현대차증권(38만원), 메리츠증권(36만원) 등 주요 한국 증권사들이 일제히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8,238억원(약 6억1,460만 달러)으로 추정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90억원(약 5,890만 달러)으로 8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77억원(약 5,050만 달러)을 약 17%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닝 서프라이즈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 국내 자회사의 강한 실적이 눈에 띈다. 3분기는 통상 화장품 업계의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코스맥스 한국 본사는 2분기 대비 매출이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 브랜드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다국적 기업(MNC)과 해외 인디 브랜드의 기여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스킨케어 제품 비중 확대,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 회복, 젤 마스크 생산 효율 개선 등에 힘입어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며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약 4,480만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자회사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미국 자회사는 현지 인디 및 기존 고객사의 꾸준한 재주문과 신규 주문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너 패드, 아이 패치,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인디 브랜드 매출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자회사가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저우 자회사는 강력한 오프라인 및 수출 채널을 바탕으로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불안정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태국은 최상위 고객사 외에도 인접국에서 신규 고객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증권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에서 국내 수익성 개선, 미국 사업의 영업이익 전환, 동남아 실적 턴어라운드 등 다양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3분기 실적은 상고하저 계절성을 깨고 K-beauty의 글로벌 모멘텀 확대 속에서 세계 1위 ODM 업체로서 본격적인 수혜가 시작됐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코스맥스 주가는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14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20배 이상으로 리레이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K-beauty의 글로벌 확산 속에서 세계 최고 ODM 업체라는 프리미엄이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는 논리다.

코스맥스는 한국 화장품 ODM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체 브랜드 없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위해 제품을 개발·제조·공급하는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로 적극 진출하면서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아 왔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를 구축해 현지 고객사를 직접 공략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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