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K-beauty 호황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한국 본사 선두, 미국 법인 첫 흑자(CHOSUNBIZ)

(원문 제목: Cosmax rides K-beauty boom to record Q2 as Korea leads, US turns first profit)

뉴스 시간: 2026년 8월 11일 16:38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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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코스맥스 2분기 영업이익 737억원으로 전년比 21.3% 증가, 매출은 27.5% 늘어난 7,94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 한국 법인 매출 5,184억원으로 사상 첫 분기 5,000억원 돌파, K-beauty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주문 증가가 주원인

- 미국 법인 매출 79% 증가한 538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중국과 동남아시아 법인도 견조한 성장세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 K-beauty 호황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한국 본사 선두, 미국 법인 첫 흑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K-beauty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의 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미국 법인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코스맥스는 8월 1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7.5% 증가한 7,949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다. 순이익은 129% 증가한 500억 원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4,7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268억 원이다.

국내 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한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184억 원이다. 분기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 원이다.

이 같은 증가는 K-beauty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면서 수출용 제품 주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기초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됐고, 선케어와 마스크의 판매 호조도 실적을 끌어올렸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538억 원으로,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비용 절감, 미국 서부 해안 인디 브랜드 대상 판매 네트워크 확대, 주요 고객사의 재주문 증가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33% 증가한 1,974억 원이다. 상하이 법인은 현지 컬러 화장품 고객사의 성장에 힘입어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러셔 판매가 늘었다. 광저우 법인은 온라인과 수출 등 판매 채널 다변화가 성장을 이끌었다.

동남아시아 법인도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289억 원이다. 태국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재주문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8% 증가한 2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강력한 스킨케어 역량, K-beauty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 신규 고객사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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