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체, K-Beauty와 K-Pop 및 문화 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Korea Bizwire)
(원문 제목: Retailers Woo Foreign Tourists With K-Beauty, K-Pop, and Cultural Experiences)
뉴스 시간: 2025년 10월 20일 16:41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K-beauty #K-pop #외국인관광객 #문화체험
뉴스 요약
- 한국 웨이브로 외국인 방문자 증가
- CJ 올리브영, 개인 쇼핑 및 뷰티 상담 서비스 확대
- 편의점과 면세점도 K-컬처 허브로 변신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소매업체들이 K-Beauty, K-Pop, 그리고 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국의 한류가 계속해서 기록적인 수의 외국 방문객을 끌어들이면서, 한국 소매업체들은 K-Beauty, K-Pop, 그리고 문화 체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38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8% 초과했다.
소매업체들은 현대적인 소매와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결합한 뷰티 상담, 팝업 스토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이 기회를 잡고 있다. CJ 올리브영의 강남 중앙점은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45분 개인 쇼핑 및 뷰티 상담 세션을 제공하며, 제품 추천과 메이크업 지도를 포함한다.
올리브영 N 성수점에서는 방문객들이 피부 및 두피 분석, 개인 맞춤형 색상 컨설팅, 맞춤형 뷰티 튜토리얼을 받을 수 있다. 회사 대변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Beauty 트렌드와 맞춤형 제품 조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하며, 성수 지점에서 상담 사용자 중 외국인 고객이 60~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또한 명동, 성수, 홍대 지점에 K-Pop 팝업 스토어를 열어 쇼핑객들이 앨범을 구매하고 독점 포토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글로벌 K-Pop 팬층을 사로잡고 있다.
GS25 편의점 체인도 인공지능 기반의 뷰티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 색상 분석, 얼굴형 평가, 메이크업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QR 코드를 통해 결과를 다운로드하고 매장에서 직접 추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 그룹의 세븐일레븐은 SF9, NCT 위시, 세븐틴 등의 그룹 앨범과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소매 구역을 도입했다.
면세점 운영자들은 쇼핑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 지점은 K-브랜드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대만 고객에게 무료 찜질방 바우처를 제공하며,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방문객들이 해외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엽서 쓰기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데몬 헌터스'에서 강조된 전통 한국 의학과 공예 요소를 활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영화의 배경과 실제로 연결된 서울 K-메디 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은 최근 외국인 방문객들이 노리개 장신구와 팔찌 같은 한국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전통 공예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영어를 구사하는 강사가 안내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전통적인 쇼핑을 넘어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몰입형 경험으로 진화하는 소매 부문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한 관광 관계자는 "한국 소매업체들은 더 이상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한 조각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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