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북미 성장으로 실적 회복(KOREA WAVE)

(원문 제목: 北米事業の成長で業績が回復するアモーレパシフィックとLG生活健康)

뉴스 시간: 2026년 7월 31일 16:4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セフォラ

연관키워드:#세포라 #닥터그루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북미진출

뉴스 요약

- LG생활건강, 2분기 매출 1조6574억원·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시장 예상 상회, 북미 매출이 중국 처음으로 추월

- 닥터그루트, 8월부터 미국 세포라 입점 예정, 코스트코 진출에 이어 유통 채널 확대

- 아모레퍼시픽, 중국 의존도 낮추고 북미·유럽 중심 성장, 아마존 프라임데이 최고 매출 기록

뉴스 번역 원문

북미 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면서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LG생활건강은 2026년 4~6월기 연결 매출액이 1조 6574억 원, 영업이익이 1028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 영업이익 700억 원대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 매출액은 5845억 원으로 12.6% 증가했다. 북미는 47.3% 증가한 2058억 원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5% 감소한 1760억 원이었다. LG생활건강 분사 이후 북미 매출이 중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품 사업도 흑자로 전환했다. 브랜드 구성 재편과 전자상거래,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등 성장 분야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8184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 닥터그루트, 유시몰, 힌스, VDL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닥터그루트는 2025년 미국 코스트코 실매장에 진출한 데 이어 8월부터 미국 내 세포라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30일에 결산을 발표하는 아모레퍼시픽도 해외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4~6월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 846억 원, 영업이익을 31.6% 증가한 97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 비중을 낮추는 한편 북미와 유럽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6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북미 매출이 전년보다 20%, 유럽이 22% 증가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라네즈와 코스알엑스에 더해 미장센, 에뛰드, 라보에이치 등도 판매 상위권에 오르면서 브랜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중국 사업 재편 부담이 계속되더라도 북미와 유럽 등의 성장으로 만회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자동차증권의 하희지 연구원은 중국 법인에서 설화수 매장을 줄인 영향으로 중국 매출은 감소하지만,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라네즈 외 다른 브랜드도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미국이 최대 수출국이 된 반면 중국 비중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북미와 유럽으로 성장 축이 분산되면서 실적 변동성도 작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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