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eauty 주문 폭주, 용기 부족이 생산 병목…ODM 3사 설비 증강(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に注文殺到、容器不足が生産の壁に…ODM3社は設備増強)

뉴스 시간: 2026년 10월 5일 12:20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K-beauty #ODM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용기부족 #생산능력강화

뉴스 요약

- K-beauty 수출 호조로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3사에 주문이 집중되며 3분기 실적 성장이 전망됨

- 튜브·파우치 등 일부 용기 공급 부족으로 3분기 생산분이 4분기로 이연될 가능성이 제기됨

- 3사는 평택·세종·청주 등에 생산 거점을 확충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 중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beauty 주문 폭주, 용기 부족이 생산 병목…ODM 3사 설비 증강

한국 화장품 ODM 대기업 코스맥스의 평택 제2공장(c)news1

한국의 K-beauty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대기업 3사에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수주가 급증하는 한편 화장품 튜브와 파우치 등 일부 자재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3분기에 생산하지 못한 물량이 4분기로 밀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업계와 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 여름은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 3사의 3분기 실적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의 7월 생산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56.7% 증가했다. 상반기 생산 실적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합쳐 3억8921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콜마와 코스메카코리아의 한국법인도 각각 2억9824만 개, 8374만 개를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22%, 17.6% 증가했다.

주문 증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재 공급이 병목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beauty 전체 생산량이 크게 늘어 일부 용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8월 폭염도 원재료·자재 업체의 생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국콜마에서는 튜브 용기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3분기에 대응하지 못한 주문이 4분기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주요 고객의 주문은 견조하지만 용기와 파우치 등의 부족으로 일부 생산·납품이 4분기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배경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K-beauty 수요가 있다. 한국의 8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해 8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8월 누계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었다.

3사는 국내외에서 늘어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평택 생산 거점을 증강하고 기존 유휴 공간에 스킨케어 제품 생산 라인을 추가한다. 2026년 초에는 평택 제3공장 건설에 착수한다는 방침도 밝힌 바 있다.

한국콜마는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기초화장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증설 완료 후 한국 내 연간 생산 능력은 14억5000만 개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2026년 10월에 착공해 2027년에 1단계 가동을 시작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K-beauty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ODM 3사의 생산 능력 증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news1/KOREA WAVE/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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