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화장품 ODM 대기업 코스맥스, 이탈리아에서 K-뷰티 현지화 전략 강조(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の化粧品ODM大手コスマックス、イタリアでKビューティーの現地化戦略を強調)

뉴스 시간: 2026년 6월 19일 15:1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コスマックス

연관키워드:#K-beauty #현지화 #이탈리아

뉴스 요약

- 코스맥스, 이탈리아에서 K-뷰티 현지화 전략 강조

- 이탈리아를 K-뷰티 유럽 사업의 전략 거점으로 설정

- 코스맥스, 이탈리아 제조업체 케미노바 인수 통해 현지화 모델 전환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화장품 ODM 대기업 코스맥스 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맞춰 열린 경제 행사에서 K-beauty의 유럽 현지화 전략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를 K-beauty 유럽 사업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수출 중심의 성장 모델에서 현지 생산 및 개발 기반을 활용한 현지화 모델로 전환하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BTI의 허민호 수석 부회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따른 경제 행사에 동행했다.

허민호 부회장의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왔다. 12일 로마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양국의 기업, 협회, 정부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바이오, 뷰티, 식품 등 소비재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코스맥스 그룹은 2026년 초, 이탈리아의 제조자 개발 생산(ODM) 기업 '케미노바'의 주식 51%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이번 경제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노바는 2025년 매출이 약 180억 원, 연간 생산 능력이 약 2천만 개 규모의 현지 제조 기업으로, 더마코스메틱, 헤어케어, 의료기기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허민호 부회장은 "이탈리아는 품질과 브랜드, 감성과 전통의 힘이 강한 시장이며, 한국은 빠른 혁신과 실행력, 글로벌 트렌드 대응력이 강하다. 두 경쟁력이 만나면 상당히 큰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맥스에 대해 2015년부터 약 10년간 화장품의 제조자 개발 생산(ODM)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해온 기업이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직접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미노바 인수에 대해서는 "단순히 해외 자산을 확보한 것이 아니라, 한국과 이탈리아가 함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허민호 부회장은 K-beauty가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K-beauty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각국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이제는 수출에 그치지 않고, 유럽의 핵심 시장인 이탈리아에 직접 들어가 현지 소비자와 더 가까이 만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고객 기업과의 직접 수출 등을 통해 한국 화장품 수출의 약 25% 수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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