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콜마코리아와 K-beauty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출시(The Korea Herald)

올리브영과 콜마코리아가 K-beauty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출시한다. 올리브영은 콜마코리아와 함께 K-beauty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금요일 콜마코리아의 자회사인 HK inno.N의 성남 본사에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2개 이상의 초기 단계 화장품 제조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콜마코리아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HK inno.N이 운영하는 전용 인큐베이션 공간인 “뷰티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1억 건 이상의 국내외 구매 거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기획 및 시장 진입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K-beauty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beauty 인큐베이터로서 혁신적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