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성분, 다른 원료: K-beauty, 원료 품질로 경쟁력 확보(서울경제)

(원문 제목: Same Ingredient, Different Raw Materials: K-Beauty Competes on Ingredient Quality)

뉴스 시간: 2026년 8월 24일 10:00

언론사: 서울경제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원료차별화 #위튼컴퍼니 #트라넥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기능성화장품

뉴스 요약

- 위튼컴퍼니 송보경 대표는 같은 성분이라도 원료 품질에 따라 화장품 효능이 다르다고 강조하며, 연구 기반 원료 선택을 내세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음

- KIST 뇌과학연구소 출신 공동창업자들이 만든 '오거나시티' 브랜드는 트라넥삼산 세럼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함

- 자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별도 마케팅 없이 6만 개 이상의 리뷰를 모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뉴스 번역 원문

같은 성분, 다른 원료: K-뷰티, 원료 품질로 경쟁력 확보

■ AI PRISM [스타트업 뉴스]
위튼컴퍼니, 품질로 승부… 리뷰 6만 건 돌파
미국, 중국산 휴머노이드 수입 규제 확대
팹리스 기업 성장의 관건은 공공 초기 수요

[주요 이슈 브리핑]

■ 원료 차별화: 소비자들이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꼼꼼히 따지면서, 같은 성분인데도 제품마다 효능이 다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테크 스타트업 위튼컴퍼니는 이를 원료 품질의 문제로 접근하며, 연구 기반의 원료 선별을 강조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청년 창업자 보증 지원: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청년 창업자 전용 보증부 대출을 제공한다. 보증 비율 100%, 은행이 보증료를 전액 부담하는 구조로, 39세 이하 사업주의 자금 조달 채널을 넓힌다.

■ 엑시트 시장 냉각: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냉각되면서 신규 상장 종목 다수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한편 사모펀드(PEF) 시장에서는 고금리로 밸류에이션 격차가 커지며 투자 회수가 지연되고, 매니저들의 장기 보유 포트폴리오가 늘어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유익한 소식]

1. 위튼컴퍼니 송보경 대표 "화장품, 같은 성분이어도 원료에 따라 효능 달라"
- 핵심 요약: 뷰티테크 스타트업 위튼컴퍼니가 원료 품질의 차이를 강조하며 성분 화장품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위튼컴퍼니 송보경 대표는 21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수돗물·정수기 물·생수 모두 물이지만 차이가 있듯, 화장품 원료도 같은 성분이라도 품질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서율은 모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출신으로, 자체 브랜드 '오거나시티'로 트라넥삼산 세럼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을 주력 제품으로 출시했다. 계절·수면·스트레스에 따라 변하는 피부 상태에 맞춘 '성분 모듈형 스킨케어'도 선보였으며, 별도 마케팅 없이 자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6만 건 이상의 리뷰를 모았다.

2. 하나은행, 청년 기업에 보증부 대출 2000억 원 제공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청년 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두 기관과 '청년 기업 발전을 위한 Y-브리지 보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증 요건을 갖춘 39세 이하 개인 사업자와 대표가 청년인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보증 비율은 100%이며, 하나은행이 고정보증료 0.3%를 전액 부담한다.

3. [로터리] 자동차 산업의 제2막: 휴머노이드
- 핵심 요약: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기술 규제가 통신장비·드론·커넥티드카에 이어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 규제로 확대됐다. 칼럼은 미국이 자동차·로봇·인공지능(AI)을 하나의 물리적 AI 생태계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에 미래를 걸고 있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0%를 확보해 '아틀라스'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구동모터·감속기·배터리·전력반도체·센서 등 자동차와 휴머노이드의 핵심 기술과 공급망이 상당 부분 겹친다고 짚는다. 칼럼은 중국의 일부 자동차 공장이 무인 '다크 팩토리'에 가까운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연구개발·실증·규제 혁신·공급망·인재 양성을 묶는 전략을 권고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소식]

4. 신규 상장 종목 3분기 평균 25% 하락… 변동성에 IPO 시장 냉각
- 핵심 요약: 올해 3분기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신규 상장 종목 대부분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 7월 이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종목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19%)와 코스닥(-13%) 하락 폭을 웃돌았다. 에이치엘지노믹스(0156T0)가 57%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레몬헬스케어(365660)와 딜리셔스(483350)가 각각 48%, 46% 하락했다. 공모가 대비 평균 상장 첫날 상승률도 2.96%에 그쳐, 2분기 평균 133%와 대조를 보였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 쌍끌이 상장 방안을 확정하면서 도입된 '3% 룰'도 관망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 "팹리스 기업 육성, R&D 지원 넘어 초기 수요 확보가 관건"
- 핵심 요약: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넘어 공공 부문이 초기 물량을 구매하는 조달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호 회장은 23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초기 시장의 믿을 수 있는 구매자가 돼야 하며, 공공 조달 물량 할당제와 국산 반도체 구매 세제 혜택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메가 스케일업 펀드나 직접 보조금을 통해 건당 수백억~수천억 원을 투입할 수 있는 집중 투자가 분산된 소규모 지원보다 올바른 방향이라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온디바이스 AI 칩과 신경망처리장치(NPU)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하고, 내년 출범 예정인 반도체 특별회계 예산이 부족하면 팹리스 지원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6. 고금리에 발 묶인 PEF, '컨티뉴에이션 펀드'로 엑시트 모색
- 핵심 요약: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장기 보유 포트폴리오가 전체의 20%에 육박하며 투자 회수 지연이 뚜렷해지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PEF가 보유한 1만 3509개 기업 중 올해 6월 말 기준 투자 기간이 7년을 초과한 기업은 2536개로 집계됐다. 7년 이상 지난 펀드가 보유한 바이아웃 순자산가치(NAV)는 8600억 달러로 전체 바이아웃 NAV의 약 40%를 차지했다. 2021년 저금리 시기에 높은 멀티플로 진행된 투자들이 차입 금리가 5~6%에서 9~11%로 오르면서 매각이 어려워진 배경이다. 국내에서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락앤락,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의 솔리티 등 장기 보유 사례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자산을 새 펀드로 이전하는 컨티뉴에이션 펀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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