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수출, 화장품과 자동차 주도로 상반기 3% 증가(CHOSUNBIZ)

(원문 제목: SME exports in South Korea rise 3% in first half, driven by cosmetics and cars)

뉴스 시간: 2025년 8월 4일 12:00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K-beauty #중소기업 #수출증가

뉴스 요약

- 중소기업 수출액, 상반기 5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

- 화장품 수출, 39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7% 증가

- K-beauty 인식 증가로 미국, 중국, UAE, 폴란드 등에서 수요 증가

뉴스 번역 원문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567억 달러(약 78조 8,7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2023년 4분기부터 중소기업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2025년 2분기까지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져 7분기 연속 수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78,655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 품목인 화장품은 39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하며 2024년 상반기 수출 최고 기록인 32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K-beauty에 대한 인식 증가가 미국과 중국 같은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63.6%)와 폴란드(+160.5%) 같은 신흥 시장에서도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39억 2,000만 달러로 73.7% 증가했으며, 중동 지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 덕분에 중고차 수요가 급증했다. 아랍에미리트(+97.7%)에서도 렌터카 수요 증가로 중고차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기타 기계류는 10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으며, 이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한 장비 수요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은 93억 3,000만 달러로 1.1% 증가하며 중소기업 수출국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화장품(+61.5%)과 전력 장비(+59.3%) 같은 주요 수출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상반기 미국으로의 긍정적인 수출 추세는 상호 관세 및 기타 관세 인상 예상에 따른 사전 재고 확보 의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 대상 품목의 경우, 철강은 16.3% 감소했고, 알루미늄은 3.4% 소폭 감소했으며, 자동차 부품은 10.3% 증가했다. 대만은 15억 8,000만 달러로 23.3% 증가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조로 반도체 제조 장비(+82.5%), 반도체(+25.5%), 정밀 화학 소재(+173.7%)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였고, 대만으로 수출된 상위 10개 품목 모두 증가했다.

베트남은 52억 3,000만 달러로 5% 감소했으며, 반도체(-3.6%), 플라스틱 제품(-11.2%), 합성 수지(-7.5%)를 포함한 상위 10개 수출 품목 중 9개가 감소하며 2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5년 상반기 온라인 수출은 화장품(2,090만 달러, +13.7%)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이 전체 온라인 수출액의 77.1%를 차지하며 온라인 수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이순배는 "현재 K-beauty가 중소기업 수출 전반의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패션과 식품 같은 K-소프트웨어 기반의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수출의 경우 규모가 증가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좋아 초보 수출업체에 적합하므로, 초보 수출업체가 수출 준비 시 온라인 수출을 우선 활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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