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에 맞서기 위해 각종 버티컬 플랫폼이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KOREA WAVE)
(원문 제목: CJオリーブヤングに対抗するため、各種バーティカルプラットフォームがビューティ市場攻略を加速)
뉴스 시간: 2025년 2월 6일 13:06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CJ올리브영 #뷰티시장 #신흥브랜드
뉴스 요약
- CJ올리브영이 한국의 화장품 플랫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
- 각종 버티컬 플랫폼이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
- 29CM, 무신사, Kurly 등이 독자적인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화장품 플랫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CJ올리브영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화장품 분야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기업이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무신사, 컬리, 에이블리 등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29CM"는 국내외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를 엄선하여 독자적인 전략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9CM는 뷰티 시장이 "10~20대 대상의 저가 브랜드"와 "백화점 중심의 고급 브랜드"로 양극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신흥 브랜드를 발굴·강화하여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럼이나 에센스, 페이스 마스크와 같은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이나, 독특한 향기와 디자인이 특징인 바디·헤어케어 제품의 취급을 늘리고 있다. 더불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실제로 29CM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에는, 닥터스 코스메(피부과 전문의 감독 화장품), 비건 뷰티, 클린 뷰티와 같은 공통점이 있다.
예를 들어,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에 관여하는 닥터스 코스메 "JOODOC"은 지난해 12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KraveBeauty와 러쉬도 각각 7배, 3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의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25~39세 여성 고객이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분야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큐레이션을 강점으로 하여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객의 니즈에 응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10~30대의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취급되지 않는 신브랜드를 전개하고, 패션과 결합하여 무신사만의 독자적인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MUSINSA BEAUTY FESTA"라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며, 올리브영에 대항하는 존재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에서 시작한 컬리도, 뷰티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컬리는 랑콤, 설화수, 에스티로더와 같은 백화점 기반의 럭셔리 브랜드를 새벽 배송으로 제공하는 점을 강점으로, 기존 고객인 30~40대 여성층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현재, "뷰티 컬리"의 입점 브랜드는 1000개 이상에 달하며, 그 중 30% 이상이 고급 브랜드이다.
또한, "뷰티 컬리 페스타"라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3년 연속 개최하여, 연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각 플랫폼이 뷰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기존의 충성도 높은 고객층에 대해 "크로스 구매(다른 카테고리에서의 구매)"를 촉진하고, 객단가(고객 1인당 구매 금액)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패션을 구매한 고객이 화장품도 함께 구매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를 만든다. 특히 패션이나 식품은, 뷰티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크로스 구매를 촉진하기 쉽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이나 식품을 강점으로 하는 무신사, 29CM, 컬리가 뷰티 시장을 포괄함으로써, 소비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토탈 쇼핑이 가능해져, 편리성이 향상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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