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 구역(KOREA WAVE)
(원문 제목: 仁川国際空港の免税店エリア)
뉴스 시간: 2026년 3월 4일 12:15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면세점 #K-beauty #CJ올리브영
뉴스 요약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출 감소
- CJ올리브영 등 체험형 뷰티 매장 부상
- 면세점 사업자 수익성 중시 전략 전환
뉴스 번역 원문
인천국제공항에서 과거 최대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매출은 저조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1, 제2 여객터미널의 면세 구역 사업자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재선정되었다. 롯데는 향수·화장품의 "DF1" 구역을, 현대는 주류·담배의 "DF2" 구역을 각각 담당한다.
관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면세점 이용객 수는 2948만 명에 달해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은 12조 5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하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4조 8586억 원의 거의 절반에 그쳤다. 특히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94만 명으로 최대였으나, 이는 면세점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소비 채널의 다양화가 있다. 전통적인 면세점 외에도 로드샵, 백화점, 체험형 뷰티 매장 등이 구매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이른바 "올덤"으로 불리는 매장군이 K-beauty와 K-food의 체험 거점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수요의 축이었던 중국의 대리 구매업자나 단체 관광객이 감소하고, 개인 여행객 중심의 소비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나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면세점 사업자의 입찰에서 제시된 1인당 임대료는 롯데가 5345원, 현대가 5394원이었다. 이는 2023년에 신라면세점이나 신세계면세점이 제시한 8000~9000원대보다 약 4할 낮은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은 이용객 1인당 지불하는 임대료 구조이기 때문에, 고객 수가 증가해도 반드시 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적자와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사업권을 반납하고 있다. 증권 분석가는 "출국객이 증가해도 매출로의 전환이 진행되지 않고,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롯데와 현대는 단순히 매출을 확대하는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중시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인천공항의 면세점 재편은 수량 중시에서 질 중시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움직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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