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과 K-뷰티, 일본에서 정착할 수 있을까…붐 이후의 시련(AFPBB News)
(원문 제목: KファッションとKビューティー、日本で定着なるか…ブーム後の試練 [韓国記者コラム])
뉴스 시간: 2026년 4월 14일 12:12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뷰티 #일본시장 #현지화전략
뉴스 요약
- 일본 도시에서 한국 패션과 화장품의 존재감 증가
- 주요 상업 지역에서 K-뷰티 제품의 인기도 상승
- 현지화 전략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의 필요성 강조
뉴스 번역 원문
K-패션과 K-뷰티가 일본에서 정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의 도시 지역에서 한국 발 패션과 화장품이 빠르게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요구되는 것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소비로서 뿌리내릴 수 있는지 여부라는 다음 단계이다.
도쿄의 하라주쿠에 위치한 @COSME TOKYO에서는 개점 전부터 긴 줄이 생기고, 매장 내에서는 한국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마츠모토키요시 신주쿠점과 돈키호테 시부야점에서도 K-뷰티 제품이 주요 선반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일본인 고객이 제품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일상화되고 있다.
패션 분야도 마찬가지다.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 있는 마틴킴 도쿄점에는 10대에서 20대의 방문객이 끊이지 않으며, 일본 한정 상품도 진열되어 있다. 한국 브랜드는 일부 팬층에 그치지 않고 주요 상업 지역에서 일반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유통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 한국계 뷰티 플랫폼 기업인 레페리는 아마존과 협력하여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체험형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연결하는 방안을 전개했다. 방문객이 제품을 시험해보고 그 자리에서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는 K-뷰티가 단순한 기간 한정 매장의 단계를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이번 특징은 '진출'이 아니라 '위치의 변화'에 있다. 프리미엄 샵, 드럭스토어, 잡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 진입하여 일본인의 일상 동선에 통합되고 있다. 한국 브랜드는 '일부러 보러 가는 존재'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과제도 명확하다. 인지도나 화제성만으로는 지속할 수 없다. 일본 시장에서는 반복 구매를 이끌어내는 제품력, 현지 니즈에 맞춘 기획력, 안정적인 공급과 운영 체제가 필수적이다.
한국 패션과 K-뷰티는 일본에서 확실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의 초점은 그 인기를 '일시적인 열광'으로 끝낼 것인지, '일상 소비'로 정착시킬 것인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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