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부산 거래액 15배 성장… K-뷰티·의료가 여름 수요 견인(벤처스퀘어)
(원문 제목: クリエイトリップ釜山取引額15倍… K-ビューティー・医療が夏の需要を導いた)
뉴스 시간: 2026년 8월 19일 09:21
언론사: 벤처스퀘어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부산 #K-뷰티 #의료관광 #크리에이트립 #피부과
뉴스 요약
- 크리에이트립의 올해 7월 부산 지역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1월부터 매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함.
- 부산 지역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피부과가 차지했으며, 의료 카테고리는 약 37배, 뷰티는 약 57%, 전문 헤어는 약 97% 증가함.
-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전체 예약의 약 57%를 차지하며 수요를 주도했고, 일본과 홍콩, 미국이 그 뒤를 이음.
뉴스 번역 원문
크리에이트립 부산 거래액 15배… K-뷰티·의료가 여름 수요를 견인했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목적이 바뀌고 있다. 작년에는 봄에 거래가 집중된 뒤 여름으로 갈수록 줄었지만, 올해는 4월 이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피부과나 건강검진, 헤어·네일 등 계절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예약형 서비스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었다. 크리에이트립의 거래 데이터는 K뷰티와 의료관광이 부산의 관광 소비를 연중형으로 바꾸는 흐름을 보여준다.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올해 7월 부산 지역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트립의 7월 부산 지역 거래액이 약 15배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 제공: 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의 부산 제휴처 거래액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에는 4월 정점을 기록한 뒤 여름으로 갈수록 감소했지만, 올해는 4월 이후에도 매달 성장했다. 다만 이는 크리에이트립 플랫폼과 제휴처에서 발생한 거래를 기준으로 한 수치로 부산 전체 관광 시장의 성장률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피부과가 거래액 절반… 관광객 방문 목적이 바뀌었다
거래액 성장을 주도한 분야는 뷰티와 의료다. 올해 새로 입점한 부산 지역 피부과 카테고리는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부산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부과를 제외한 건강검진 등 의료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 헤어·메이크업·네일 등 뷰티 카테고리는 약 57%, 두피 관리와 헤어스파 등을 포함한 전문 헤어 카테고리는 약 97% 늘었다.
서울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의 뷰티·의료 소비가 부산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게 크리에이트립의 분석이다. 관광지 방문이나 계절 행사와 달리 의료·미용 서비스는 연중 예약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어 관광 수요의 계절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늘어난 수요에 대응해 부산 지역 상품 공급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부산 제휴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증가했다. 피부과와 헤어샵을 비롯해 요트 투어, 스파랜드, 간장게장 맛집 등으로 연계 범위를 넓히며 의료·뷰티 이용 전후의 관광 경험을 함께 구성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부산 수요를 주도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 지역 전체 예약의 약 57%를 대만 관광객이 차지했다. 일본과 홍콩이 뒤를 이었으며, 미국도 예약 상위 5개국에 포함됐다.
대만 관광객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은 부산 상품을 특정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인 동시에 국적별 수요를 다변화해야 하는 과제도 남긴다. 항공 노선이나 환율, 현지 여행 트렌드 변화가 예약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일본, 홍콩, 미주 등 국가별 특성에 맞춘 상품과 프로모션이 필요하다.
크리에이트립은 부산관광공사와 '2026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부산관광공사 선도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과 웰니스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의료·웰니스 상품 이용을 지원한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지 제휴처를 확대해 의료관광을 비롯한 부산만의 체험형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부산이 사실상 비수기가 없는 여행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관광의 연중화 여부는 7월의 높은 증가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의료·미용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이 숙박과 식음료, 지역 체험에서 소비를 이어가고 있는지, 한 번의 방문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지 함께 봐야 한다. 가격과 시술 정보의 정확성, 외국어 상담, 사후 관리와 분쟁 대응 체계도 의료·뷰티 관광의 신뢰를 결정하는 요소다. 이런 기반이 갖춰져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에 분산되면 K뷰티와 의료는 부산의 계절성을 낮추는 연중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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