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 태국 법인 신공장 건설 시작(매일경제)

(원문 제목: グローバル化粧品研究·開発·生産{ODM}企業コスマックスがタイ法人新工場建設を始めた。)

뉴스 시간: 2025년 4월 2일 09:50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코스맥스 #신공장 #태국

뉴스 요약

- 코스맥스, 태국에 신공장 건설 시작

- 태국 법인 생산량 3배 증가 예상

- 태국을 동남아시아 뷰티 제조 중심지로 계획

뉴스 번역 원문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태국 법인 신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매년 50%씩 급성장하는 태국에서 현지 생산량을 늘리고, 동남아시아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일, 코스맥스는 태국의 방프리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신공장은 연면적 35,940㎡,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태국 공장 면적보다 4배 크다. 내년 9월에 공장이 정식 가동되면, 코스맥스 태국 법인의 생산 능력은 현재보다 3배 증가한 연간 2억 3천만 개에 이를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ASEAN) 1위의 화장품 시장으로 성장세가 빠르다. KOTRA에 따르면, 태국의 올해 화장품 시장 규모는 81억 2천만 달러(약 11조 9,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서는 최근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코스맥스 태국 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4,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4% 성장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의 평균 매출 성장률도 51%에 달한다.

코스맥스 태국의 방프리 신공장 조감도. 코스맥스의 강 민그 법인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며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급성장 중인 태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태국을 동남아시아 뷰티 제조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 광저우,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19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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