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한국 소비재 기업의 UAE·모로코 진출 지원(The Korea Times)

(원문 제목: KITA supports Korean consumer goods firms' foray into UAE, Morocco)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9일 15:01

언론사: The Korea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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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ITA가 의료기기·화장품·헤어케어·식품 기업 8곳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UAE와 모로코에 파견해 시장 확대를 지원함

- UAE에서 현지 바이어 27곳과 네트워킹하고, 한국의 K-beauty 대UAE 수출이 2020년 3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8700만 달러로 9배 이상 급증함

-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현지 유통사와 수출 상담 및 경제협력 세미나를 진행하며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모색함

뉴스 번역 원문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모로코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이끈 대표단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헤어케어, 식품 분야의 8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두바이에서 27명의 현지 바이어와 만났으며, 카사블랑카에서는 약 10곳의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협력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실

- UAE에 대한 한국의 K-beauty 수출은 2020년 3,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 8,700만 달러로 9배 이상 증가했다.
-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5월에 발효됐다.
- UAE 방문 일정에는 파라 알 자루니 산업첨단기술부 차관보와 하디 바드리 두바이경제개발공사 최고경영자(CEO)와의 논의가 포함됐다.
- UAE 네트워킹에 참여한 유통업체로는 랜드마크 그룹, 룰루 그룹, 초이트램스, 알 마야 그룹이 있었다.
- 모로코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사무소가 매칭 세션을 열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모로코기업연맹(CGEM)과 세미나를 주최했다. 모로코투자수출개발청도 투자 기회와 시장 진입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남현우 기자
2026년 10월 29일 오후 3시 1분(KST) 게재

한국무역협회(KITA) 이인호 부회장(왼쪽)이 두바이경제개발공사 하디 바드리 CEO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표단의 두바이 방문 현장 사진으로, 목요일 공개됐다. 대표단은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현지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모로코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모로코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 정부 기관과의 회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시장 확대를 지원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이끈 대표단은 의료기기, 화장품, 헤어케어 제품,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8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UAE는 중동의 비즈니스 허브로 널리 평가받는 곳으로, 강한 구매력과 한국 문화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의 대UAE K-beauty 수출은 2020년 3,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 8,700만 달러로 9배 이상 급증했다. 5월 발효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도 양국 간 무역·경제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모로코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시장이다. 모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이며, 연합협정에 따라 유럽연합(EU)과도 자유무역지대를 구축해 역내 제조·수출 허브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단은 두바이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27명의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참석 기업으로는 중동과 인도에서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유통 대기업 랜드마크 그룹,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통업체 룰루 그룹, UAE 슈퍼마켓 체인 초이트램스, 두바이에 기반을 둔 유통 대기업 알 마야 그룹 등이 있었다.

대표단은 또한 파라 알 자루니 UAE 산업첨단기술부 차관보, 하디 바드리 두바이경제개발공사 CEO와 만나 한국 소비재의 할랄 시장 진출 전략과 소비재·유통 분야의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이인호 부회장(뒷줄 왼쪽)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한국 소비재 기업과 모로코 바이어 간 매칭 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목요일 공개된 현장 사진으로, 한국무역협회 대표단은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현지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모로코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 한국무역협회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사무소가 소비재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열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모로코기업연맹(CGEM)과 한-모로코 경제협력 세미나도 주최했다.

매칭 세션에서 대표단은 카르푸를 포함한 약 10곳의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CGEM과 모로코투자수출개발청이 현지 투자 기회와 시장 진입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인호 부회장은 "UAE와 모로코는 각각 중동, 유럽, 아프리카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유망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제품 품질과 안전성, 한국 문화의 강한 브랜드 매력을 활용해 UAE와 모로코를 넘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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