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온라인 및 글로벌로 초점 이동하며 5년 만에 직영점 감소(DigitalToday)

(원문 제목: CJ Olive Young company-owned stores fall for first time in five years as focus shifts to online and global)

뉴스 시간: 2026년 3월 25일 07:30

언론사: DigitalToday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온라인판매 #해외확장 #K-beauty

뉴스 요약

- CJ 올리브영의 직영점 수가 2025년 4분기에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

- 온라인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초과

-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확장 가속화

뉴스 번역 원문

CJ 올리브영의 직영점 수가 2025년 4분기에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총 매장 수,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매장 수도 감소했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성장해왔지만,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장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CJ는 화요일에 올리브영의 총 매장 수가 직영점과 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지난해 3분기 1,394개에서 4분기 1,381개로 13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영점 수는 3분기 1,178개에서 4분기 1,166개로 12개 감소했다. 2023년 4분기에는 프랜차이즈로 인해 총 매장 수가 1개 감소했지만, 이번에는 직영점 수 자체가 감소했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된 매장 확장 추세의 변화로 보인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면서 성장해왔다. 매장 수와 매출의 성장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접근성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CJ 올리브영은 2021년 연간 매출 2조 원을 넘긴 후, 2022년 2조 7,774억 원, 2023년 3조 8,611억 원, 2024년 4조 7,899억 원, 2025년 5조 8,335억 원을 기록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올리브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국내 뷰티 시장 매출 점유율은 2022년 12.2%에서 2025년 20.2%로 상승했다. 주요 상업 지구의 매장 밀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은 일정 수준의 성숙기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매장 수의 첫 감소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와 일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온라인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었다. 올리브영의 연간 온라인 비중은 2021년 24.3%에서 2025년 30.7%로 상승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1분기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31.4%를 기록했고, 3분기에는 30.0%, 4분기에는 31.6%를 기록했다. 국내 매장 확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CJ 올리브영은 당일 배송 서비스인 '투데이 드림'과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 비중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웰니스 카테고리를 분리한 '올리브 베터'도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월 광화문에 첫 매장을 연 후, 기존 올리브영 앱 내에 올리브 베터 서비스를 구현하는 앱 인 앱 방식을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CJ 올리브영은 5월에 패서디나에 첫 미국 매장을 열고 로스앤젤레스 주요 상업 지구로 매장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초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 현지 물류 허브를 구축하여 세포라 매장 내 'K-beauty 존'에 진입한 브랜드에 물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매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올리브영이 온라인과 해외 시장에서 규모를 계속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직영점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며, 직영점 감소는 의도된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매장 수를 늘리는 방향보다는 외국인 고객 수요 확대와 체험 서비스 확장 등 상황에 따라 매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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