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K-뷰티 수출 호조에 2분기 영업익 903억원 전망… 52주 신고가 경신(BigGo 파이낸스)
(원문 제목: Kビューティー輸出好調で韓国Kolmarも躍進、第2四半期営業利益903億ウォン(約100億円)予想で52週高値更新)
뉴스 시간: 2026년 7월 24일 17:46
언론사: BigGo 파이낸스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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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증권업계 추정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18억원, 영업이익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8%, 22.9% 증가 전망
- K-beauty 수출 구조와 유사한 기초화장품 및 선케어 제품 비중(76%)이 핵심 경쟁력으로 재평가
- 주요 고객사 The Pure Lab과 MEDITHERAPY의 성장 및 미국 OTC 모노그래프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 허용이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수출 호조에 한국콜마도 약진, 2분기 영업이익 903억원(약 100억엔) 전망에 52주 신고가 경신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뷰티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한국콜마의 기초화장품과 선케어 중심 사업 구조가 재평가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달 2일 장중 12만3,000원(약 1.4만엔)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8.73% 급등한 11만5,800원(약 1.3만엔)에 거래를 마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을 8,318억원(약 930억엔), 영업이익을 903억원(약 100억엔)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22.9% 증가한 수치다. 이런 실적 전망에 기반해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DB증권 등 주요 증권사는 한국콜마의 목표 주가를 최대 14만원(약 1.6만엔)까지 상향 조정했다.
업계는 한국콜마의 실적 호조 배경으로 K-뷰티 수출 구조와 유사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주목한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70억 달러(약 1.1조엔)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이 중 기초화장품 수출은 54억 8,000만 달러(약 8,900억엔)로 25% 증가해 수출 전체의 74.7%를 차지했다. 반면, 컬러 화장품 비율은 13.2%에 머물렀다.
한국콜마의 매출 구조도 이와 유사하다. 스킨케어 제품이 전체 매출의 약 50%, 선케어 제품이 26%를 차지해 두 제품군의 비율이 76%에 달한다.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 기초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과 사실상 동일한 구조다. 업계는 이런 포트폴리오가 K-뷰티 수출 확대 국면에서 한국콜마의 실적 성장과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증권업계는 하반기에도 이런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SK증권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초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콜마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선케어 수주가 견조한 가운데 기초화장품 수주도 크게 증가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3~4분기까지 계절성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영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콜마가 여름철 선케어 성수기와 스킨케어 히트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히트 카테고리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다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사 성장도 한국콜마 실적에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콜마의 고객사인 더 퓨어랩(The Pure Lab)은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기존 5,000억원(약 560억엔)에서 7,000억원(약 780억엔)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대표 제품인 ‘345 릴리프 크림’은 한국콜마가 전량 생산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미국 Amazon 뷰티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급성장 중인 메디테라피(MEDITHERAPY)의 ‘레티날 스킨 부스터 세럼’도 한국콜마가 생산을 담당한다. 신영증권의 이교석 연구원은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물량까지 더해지면 3분기에도 주요 브랜드 고객사 매출 성장과 관련된 혜택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미국 OTC(일반의약품) 모노그래프에 자외선 차단 성분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이 새롭게 허용되면서 국내 인디 브랜드의 미국 수출용 선케어 제품 발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미국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대기 중”이라며 “국내 인디 브랜드의 미국 수출용 선케어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B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원(약 1.5만엔)에서 14만원(약 1.6만엔)으로 올리고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예상되며, 기존 강점이었던 선케어뿐 아니라 스킨케어 부문까지 생산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한 K-뷰티 수출 호조 속에서 생산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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