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ba, IPO 통해 뷰티 인접 M&A 추진(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원문 제목: d’Alba to pursue beauty-adjacent M&As via IPO)

뉴스 시간: 2025년 4월 18일 11:38

언론사: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dAlba #IPO #M&A #미스트세럼 #K뷰티

뉴스 요약

- d’Alba Global, 인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IPO 준비 중

- 1000억 원 이상 자금 확보 계획, 30-40대 여성 타겟 인접 산업 M&A 고려

- d’Alba 미스트 세럼, 글로벌 아이콘 목표로 매출 급성장

뉴스 번역 원문

d’Alba는 IPO를 통해 뷰티 인접 M&A를 추진한다.

한국의 뷰티 회사 d’Alba Global은 인기 있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d’Alba로 잘 알려져 있으며, 30대와 4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인접 산업의 잠재적 인수합병을 위해 1,000억 원(약 7,04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으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CEO 반성연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IPO 수익이 기존 자본에 더해지면 1,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화장품에 국한되지 않고, 30대와 40대 여성을 핵심 타겟으로 하는 관련 분야의 M&A를 고려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d’Alba Global은 '비행기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d’Alba 미스트 세럼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IPO 가격 범위의 상단을 기준으로 8,002억 원의 시장 가치를 목표로 한국의 주요 증권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반은 d’Alba의 미스트 세럼을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와 같은 글로벌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을 강조하며, "에스티 로더의 갈색 병은 세계 어디에서나 인식된다. 우리는 이 상장을 통해 d’Alba의 미스트 세럼을 K-뷰티의 플래그십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사의 성과는 이러한 포부에 부합하며, 매출은 연평균 65% 성장하여 2021년 690억 원에서 2024년 3,091억 원으로 증가했다. 운영 이익은 2024년 5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운영 마진은 19.4%에 달했다. 3,0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가 있는 치열한 시장에서 반의 철학인 "성공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데서 온다"는 d’Alba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그의 전략은 디지털 우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을 전공한 반은 NHN(현재의 네이버)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 A.T. 커니에서 검색 전략 및 소비재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경력이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d’Alba 미스트 세럼은 전 세계에서 5천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현재 회사 총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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