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진단부터 무료통역까지…태국·서양 고객이 몰리는 K-뷰티 거점 '온니가이드'의 환대(AFPBB News)

(원문 제목: 肌診断から無料通訳まで…タイ・欧米客が殺到するKビューティー拠点「オンニガイド」のおもてなし)

뉴스 시간: 2026년 5월 15일 07:03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피부진단 #외국인관광객 #강남온니

뉴스 요약

- 타이 관광객들이 서울 강남의 신논현역 근처 오렌지색 건물로 들어감

- K-뷰티가 화장품 쇼핑을 넘어 피부 시술 및 미용 성형 상담으로 확장됨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뷰티 컨시어지' 공간이 강남 중심부에 등장

뉴스 번역 원문

피부진단부터 무료통역까지…태국·서양 고객이 몰리는 K-뷰티 거점 '온니가이드'의 환대

태국 관광객들이 서울 강남의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주황색 건물로 들어갔다. 그들은 피부 상태 진단을 받은 후, 상담 매니저와 함께 시술의 종류와 병원을 선택하고 예약까지 진행했다. K-뷰티가 화장품 쇼핑을 넘어 피부 시술과 미용 성형 상담으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뷰티 컨시어지' 공간이 강남 중심부에 등장했다.

강남온니 운영 회사 힐링페이퍼의 오프라인 거점 '온니가이드'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K-뷰티 의료 플랫폼이 실제 방문 경험까지 연결하며 외국인 의료 관광 수요를 선도하고자 한다. 단순한 병원 예약을 넘어 피부 진단, 다국어 상담, 통역, 시술 연계까지 통합하여 K-뷰티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1층 공간은 외국인 관광객이 상담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K-뷰티 제품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와 에스트라 제품, 아누아, 슈링크 기기 등이 비치되어 있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올리브영 방문 전 미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브랜드 측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오프라인 PR 채널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온니 플랫폼 내 외국인 이용자 중 태국 이용자의 비율이 가장 크고, 영어권 국가의 이용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별로는 태국, 중국, 미국 이용자가 많으며, 영어권 상담 과정에서는 북유럽 국가와 러시아어권 이용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국 시장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현장 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현지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대했는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최근에는 태국의 송크란(구정) 시즌과 겹쳐 한국 방문 전 피부 시술 예약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용 패턴에도 국별 차이가 있었다. 태국 이용자는 피부 시술 중심의 수요가 90% 수준인 반면, 유럽 및 미국 이용자는 미용 성형 수술과 피부 시술의 비율이 5대 5 정도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다. 온니가이드의 핵심은 정보 비대칭 해소다. 외국인 환자 입장에서는 국내 피부과 및 미용외과 정보에 접근하기 쉽지 않고, 가격이나 시술 방식도 병원마다 차이가 크다. 회사는 상담 과정에서 한국인과 동일한 가격 정책을 운영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다국어 상담을 통해 시술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료 피부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은 '메타뷰' 피부 촬영 기기를 통해 피부 상태 분석을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피부과에서는 정밀 피부 진단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는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도 이 피부 분석 기능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미리 확인한 후 필요한 시술이나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용 방식도 디지털 기반으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 이용자는 현장 방문(워크인)보다 웹을 통한 사전 예약 비율이 훨씬 높다. 온니가이드는 오프라인 상담 외에도 홈페이지나 LINE, WeChat, WhatsApp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대응 언어는 일본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등이다. 병원 방문 후의 과정까지 지원하는 통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외국인 환자가 피부과나 미용외과를 방문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프리랜스 통역 인력이 접수부터 상담, 결제까지 전 과정에 동행한다. 대응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의 8개 언어다. 통역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하므로 외국인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온니가이드에는 워크인으로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그들은 별도로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상담을 받고 싶다고 문의했다. 강남온니의 팬조은 이사는 "온라인으로 온니가이드를 방문하는 외국인 수요가 증가하고 오프라인까지 확장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거점의 역할을 하며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기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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