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K-beauty 수입 1년 만에 두 배 증가… 한국 소비재 인기 확산(The Herald Business)
(원문 제목: K-beauty imports to Ecuador double in a year as Korean consumer goods gain ground)
뉴스 시간: 2026년 9월 8일 06:00
언론사: The Herald Busines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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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beauty 수입이 2024년 294만 달러에서 2025년 588만 달러로 두 배 증가했고, K-food 수출도 31% 성장함.
- 코트라가 에콰도르 키토에서 '2026 엑스포 코리아'를 개최, 현지 대형 유통사 50개사와 한국 기업 60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됨.
- 한국-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 발효 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낮아져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임.
뉴스 번역 원문
에콰도르, K-beauty 수입 1년 만에 두 배 증가… 한국 소비재 인기 확산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금요일부터 에콰도르 키토에서 3일간 종합 한국상품전시회인 '2026 에콰도르 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비재와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 소비재는 에콰도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K-beauty 수입은 2024년 294만 달러에서 작년 588만 달러로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K-푸드 수출도 같은 기간 31% 성장했다.
작년 9월 정식 서명된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은 아직 발효 전이지만,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정이 발효되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낮아져 가격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에콰도르의 주요 한국상품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50곳이 올해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고 유망 한국 제품을 발굴했다.
참가업체에는 에콰도르 최대 유통업체 파보리타, 주요 K-beauty 수입업체 디파소, 전국 4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라스 프라간시아스, 에타 패션이 포함됐다. 파보리타는 슈퍼막시와 메가막시 슈퍼마켓 체인을 포함해 에콰도르 전역에서 55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한다.
이들 유통업체는 KOTRA 키토 무역관과 협력해 한국 소비재 취급을 확대하고 직수입 비중을 늘려왔다.
한국 기업의 참가도 늘었다. 에콰도르 시장 진출을 원하는 60개 한국 기업이 KOTRA 주최 쇼케이스에 참가해 화장품에서 식품에 이르는 소비재와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제품 카테고리 범위도 넓어졌다. 전통적으로 K-beauty와 K-푸드에 집중되던 것에서 벗어나 문구류와 기념품, 안경, 의료용품으로 확대됐다. 문구·기념품 기업 아트박스는 현지 한국 소비재 수입업체 카사 코레아와 협업을 통해 에콰도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KOTRA는 이 쇼케이스 사업이 매년 최소 15개 한국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수출 성공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소비자 관심도 높아졌다. 작년 2일간 행사에는 약 2만 6000명의 방문객과 400명의 바이어가 찾았고, 28개 참가기업의 현장 판매액은 약 3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는 방문객 4만 1494명, 바이어 577명으로 늘었고, 37개 참가기업의 현장 판매액은 45만 2000달러에 이르렀다.
수출 상담과 제품 전시와 함께 K-beauty 컨퍼런스, 제품 시연, 농식품 판매 행사, K-팝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KOTRA 라틴아메리카 지역본부장 김지엽은 "K-beauty와 K-푸드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축 중 하나인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다양한 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현지 물류 및 통관을 밀착 지원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 다변화 성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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