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급등, 엔터주는 부진(Korea Bizwire)

(원문 제목: Cosmetics Stocks Surge as Entertainment Shares Lose Their Shine)

뉴스 시간: 2026년 10월 9일 16:41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화장품주 #K뷰티 #한국콜마 #코스맥스 #APR #KRX소비재 #엔터주하락 #선케어 #환경안전성

뉴스 요약

- 올해 한국 화장품 주가가 시장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콜마 2배 이상, 코스맥스 88%, APR 60% 이상 상승

- 반면 KRX K-콘텐츠 지수는 31% 하락하며 하이브, 카카오, JYP 등 엔터주가 큰 폭으로 하락

- 해외 K-뷰티 수요 증가로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엔터주는 차세대 IP 부재와 반도체 섹터와의 비교로 투자 매력도가 낮아짐

뉴스 번역 원문

화장품주 급등, 엔터주는 부진

한국 화장품주가 올해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군으로 떠오른 반면, 한때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는 투자자들이 다음 대형 성장동력이 어디서 나올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과 식품 기업을 포함하는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목요일까지 올해 17.29% 상승했다.

일부 뷰티 종목은 훨씬 더 가파르게 올랐다. 한국콜마 주가는 두 배 이상 뛰었고, 코스맥스는 88.04%, 에이피알은 60.82% 상승했다.

이런 성과는 온라인 플랫폼, 게임 개발사, 연예 기획사를 추종하는 KRX K-콘텐츠 지수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 지수는 31.37% 하락하며 거래소 산업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9개 구성 종목 가운데 17개가 하락했다.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연예 기획사 하이브는 50.33% 급락했고, 카카오는 46.26%, JYP엔터테인먼트는 45.52% 떨어졌다.

이런 격차는 한국의 글로벌 문화적 영향력과 연관된 산업들 사이에서 투자자 선호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장품 기업들은 K-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은 반면, 연예 기업들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신인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을 개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 직면했다.

이런 우려는 투자자들이 연예 기업을 한국의 호황하는 반도체 업종과 비교하면서 더욱 뚜렷해졌다.

키움증권 임수진 애널리스트는 "연예 종목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반도체 업종의 압도적인 성장과 비교되면서 축소됐다"고 말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연예 기업이 기존 프랜차이즈를 잇는 차세대 지식재산권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지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문화의 글로벌 매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시장이 던진 메시지는 냉혹하다. 뷰티는 팔리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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