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킨케어와 의료기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 급상승(Chosunilbo)

(원문 제목: Korean skincare, medical devices surge in global popularity)

뉴스 시간: 2024년 10월 13일 13:53

언론사: Chosunilbo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KoruPharma #의료기기 #필러 #보톡스

뉴스 요약

- 한국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화장품과 의료기기 수출이 기록을 경신

- 서울의 스킨케어 아카데미가 다양한 국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 Koru Pharma가 전 세계 126개국에 필러와 기타 미용 제품을 수출하며 연례 세미나를 개최

뉴스 번역 원문

서울의 한 스킨케어 아카데미는 K-뷰티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국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월 7일 용산구에서 유럽, 터키, 나이지리아 출신의 여섯 명의 참석자들이 마네킹을 대상으로 뷰티 장비를 다루는 연습을 했다. 이 아카데미는 중국, 미국, 유럽, 아프리카에서 온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뷰티 의료 기기 운영, 위생 관리, 스킨케어 기술에 중점을 둔 7주에서 10주간의 집중 과정을 수강한다. 아카데미 직원은 "과거에는 대부분의 외국 학생들이 중국인이었지만, 이제는 절반 이상이 미국이나 유럽 출신이며 약 10%는 아프리카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며, 해외에서 의사와 뷰티샵 소유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K-팝과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로 촉발된 K-뷰티 트렌드는 스킨케어와 뷰티 트리트먼트로 확장되었다. 한국 화장품은 기록적인 수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필러, 보톡스, 뷰티 의료 기기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스킨케어 아카데미들은 촉촉한 피부를 얻기 위한 K-뷰티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기업들은 뷰티 의료 기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스킨케어는 한국 관광 경험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한국 필러 주입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해외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의 뷰티 및 의료 제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26개국에 필러와 기타 뷰티 제품을 수출하는 코루 파마는 주요 시장에서 필러 주입 기술에 대한 연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의사들에게 코루 파마 필러를 주입하는 방법, 위생 유지, 부작용 관리에 대해 가르친다. 5월에는 캄보디아에서 150명 이상의 의사들이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다음 달에는 홍콩과 미얀마에서 유사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코루 파마의 로만 베르니둡 CEO는 "한국 필러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세미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 기기 수출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제약 회사와 기타 기업들이 뷰티 의료 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의료 기기 수출은 10억 7천만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억 1천 6백만 달러에서 약간 증가한 수치이다. 수출은 2015년 5억 9천 2백만 달러에서 2018년 8억 4천 4백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1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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