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장시장, 올리브영 출점 후 외국인 구매 건수 48% 증가…주변 점포에도 파급(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広蔵市場、オリーブヤング出店後に外国人の購入件数48%増…周辺店舗にも波及)
뉴스 시간: 2026년 10월 3일 19:15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올리브영 #광장시장 #전통시장 #외국인 관광객 #지역경제 활성화 #앵커스토어 #면세 환급 #매출 증가
뉴스 요약
- 올리브영 광장마켓점 개점 후 4개월 동안 광장시장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13%, 구매 건수는 48% 증가했으며 주변 소규모 점포에도 소비가 파급되었다.
- 올리브영 411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출점 후 1년간 반경 1km 이내 전통시장의 카드 매출이 7.9~18.3% 증가했고, 음식점에서는 최대 18.3%의 성장을 기록했다.
- 방문객의 69.8%가 다이소나 카페 등 다른 점포도 함께 이용했고, 66.7%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올리브영이 지역 경제의 집객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광장시장, 올리브영 출점 후 외국인 구매 건수 48% 증가…주변 점포에도 파급
한국의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역 상권의 집객 거점이 되어 주변의 소규모 점포에도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집객 효과로 전통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 국립한밭대 이성호 교수 등은 올리브영과의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앵커스토어를 통한 상권·지역 활성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26년 4월 말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오픈한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이다. 약 244평 규모의 점포로, 1960~7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도입한 특별 매장이다. 매출의 약 80%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한다.
연구팀이 외국인 대상 세금 환급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점포 개점 후 4개월간(5~8월) 광장시장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60억 원, 구매 건수는 5만 7677건으로 나타났다. 개점 전 4개월과 비교해 매출은 13%, 구매 건수는 48% 증가했다.
세금 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환급 절차에 대응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도 많기 때문에 연구팀은 실제 매출 증가 폭은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 2021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신규 출점 또는 리뉴얼한 올리브영 411개 점포를 대상으로 반경 1km 이내 전통시장의 카드 매출을 조사한 결과, 출점 후 1년간 매출은 출점 전 1년과 비교해 7.9~18.3% 증가했다.
음식점에서는 최대 18.3%, 카페·베이커리 17.3%, 약국 12.1%, 편의점 8.7%, 패션·잡화점 8.2%의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소비자 8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올리브영 방문객의 69.8%가 다이소나 카페, 편의점 등 다른 점포도 함께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올리브영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분야로 66.7%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꼽았다.
연구팀은 화장품 구매나 상품 탐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모으는 올리브영이 그 집객력으로 주변 점포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그 소비가 전통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장시장 상인 관계자도 올리브영 출점 후 젊은 층과 외국인의 방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취급하는 상품의 대부분이 시장 상품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출점 당시에도 큰 반대는 없었다고 한다.
(c)news1/KOREA WAVE/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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