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CVC 캐피탈서 3000억원 투자 유치해 글로벌 K-beauty 유통 확장(Dealroom.co)

(원문 제목: Silicon2 lands ₩300B from CVC Capital to fuel K-beauty push abroad)

뉴스 시간: 2026년 8월 18일 20:14

언론사: Dealroom.co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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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beauty 유통기업 실리콘투가 CVC 캐피탈로부터 3000억원(2억13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

-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 물류 및 유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등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

- 상반기 매출 7492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67% 급증하는 등 K-beauty 유통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입증

뉴스 번역 원문

실리콘투, CVC 캐피탈서 3000억원 투자 유치해 글로벌 K-beauty 유통 확장

딜 개요: 한국의 K-뷰티 유통 기업 실리콘투가 사모펀드 CVC 캐피탈 파트너스로부터 3000억 원(약 2억 1300만 달러)을 유치했다. 이번 사모 배정은 CVC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스타링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뤄졌다.

구체적 내용: 실리콘투는 주당 4만 5000원에 666만 6666주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한다. 이는 전체 주식의 9.23%에 해당한다. 발행가는 기준 주가 4만 2599원 대비 5.64% 높은 수준이다.

최종 목표: 실리콘투는 한국의 인디 화장품을 직접 매입해 해외 유통업체에 공급하며, 현지 물류, 재고 관리,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 전역의 유통 및 물류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CVC의 투자 배경: CVC는 전 세계 30개 사무소에서 약 2120억 유로를 운용하며 소비재 및 뷰티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한국에서는 리쥬란 브랜드로 알려진 파마리서치와 콘택트렌즈 브랜드 올렌스를 운영하는 스타비전에 투자한 바 있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수치로 보는 실적: 실리콘투는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 749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2493억 원이 유럽에서 발생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805억 원에서 1350억 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를 기점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로도 확장 중이다.

시장 의미: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국 유통업계 사상 비(非)벤처캐피탈 사모 배정 중 96백분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러한 투자 규모와 CVC의 한국 뷰티 기업 투자 성과는 K-뷰티 유통 부문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아시아를 넘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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