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올리브영 출신 허민호 전 CJ ENM 대표 영입(매일경제)

(원문 제목: 化粧品·健康機能食品製造業者開発生産{ODM}企業コスマックスグループがCJオリーブヤング出身のホ·ミンホ前CJ ENMコマース部門代表を迎え入れた。)

뉴스 시간: 2025년 3월 5일 17:41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코스맥스 #허민호 #K-beauty

뉴스 요약

- 코스맥스그룹, 허민호 전 CJ ENM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

- 허민호, 올리브영을 화장품 유통 강자로 성장시킨 인물

- 코스맥스, K-beauty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목표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 그룹이 CJ 올리브영 출신의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코스맥스 그룹은 5일, "허 전 대표를 지주회사인 코스맥스 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부회장은 국내 헬스·뷰티 채널 시장을 재편한 화장품·유통 부문의 최고 전문가이다. 1989년 삼성 그룹에 입사한 후 신세계 그룹과 동화 면세점을 거쳐 2008년부터 10년간 CJ 올리브영 대표를 역임했다.

허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올리브영을 화장품 유통 채널의 독보적 강자로 성장시켰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단독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자체 브랜드(PB)를 만드는 등 올리브영만의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그가 취임했을 당시 40개였던 올리브영 매장은 1100개로 증가하며 "올리브영 신화"를 써내려갔다.

2018년에는 CJ ENM 커머스 부문(CJ 온스타일) 대표에 취임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성을 개선했다. 허 부회장은 "세계 1위의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의 향후 10년에는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혁신과 속도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K-beauty 성장 동력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설 수 있도록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그룹 관계자는 "허 신임 부회장은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도하는 뛰어난 경영자"라며 "지난해 글로벌 업체로는 처음으로 화장품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1위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은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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