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여러 브랜드를 세트로 구성했더니 '완판'…영국에서 판매 방식 변화(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複数ブランドをセットにしたら「完売」…英国で販売手法に変化)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일 18:52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뷰티 #세트판매 #완판 #ASOS #셀프리지스 #부츠 #메디큐브 #아누아 #라네즈

뉴스 요약

- 영국 유통업체들이 K-뷰티를 여러 브랜드의 세트로 판매하며 완판이 잇따르고 있다

- ASOS와 셀프리지스, 부츠가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를 모은 세트를 전개

- 세트 판매는 첫 구매의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 측에도 새로운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 여러 브랜드를 세트로 구성했더니 '완판'…영국에서 판매 방식 변화

해외 유통 업체들이 K뷰티 판매 방식을 바꾸고 있다. 하나의 브랜드 제품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골라 세트로 구성해 개별 상품보다 'K뷰티'라는 카테고리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온라인 패션·뷰티 플랫폼 'ASOS'는 APR의 '메디큐브'를 비롯해 '아누아', '라네즈', '바이오던스', 'COSRX', '할할원더' 등 6개 브랜드를 묶은 '코리안 스킨 디스커버리 뷰티 박스'를 25파운드(약 5000엔)에 출시했다.

서로 다른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을 모은 세트로, 개별 구매 시보다 6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현재 ASOS 사이트에서는 완판됐다.

영국 백화점 '셀프리지스'도 메디큐브와 아누아, 라네즈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모은 '더 K뷰티 스킨케어 키트'를 출시했다. 129파운드(약 2만6000엔) 상당의 제품을 60파운드(약 1만2000엔)에 판매하는 세트로, 메디큐브의 콜라겐 젤리 크림 등 각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담았다. 이 역시 현재 완판됐다.

영국의 헬스&뷰티 대기업 '부츠'도 메디큐브와 아누아, 'Beauty of Joseon', 'VT', 'PURITO', 'ROUND LAB', 'Dr.Althea', 'MEDIHEAL', '할할원더' 등의 제품을 조합한 세트를 전개했다.

10개 제품 중 8개를 정품 사이즈로 구성해, 소용량 샘플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스킨케어에서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부츠는 K뷰티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부터 기존 사용자까지 폭넓게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세트가 특정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여러 K뷰티 제품을 한꺼번에 시험해볼 기회가 되어, 첫 구매의 장벽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각 브랜드가 자사의 대표 제품이나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반면 이번 세트는 유통 업체 측이 여러 기업의 제품을 골라 'K뷰티 추천 제품'으로 제안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를 모르더라도 'K뷰티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관심에서 여러 제품을 접할 수 있다. 브랜드 측에도 자사를 모르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릴 새로운 접점이 된다.

세트에 넣을 제품의 선정 방법은 유통 업체나 제품에 따라 다르다. 판매 전략이나 고객 수요를 토대로 유통 업체가 독자적으로 고르는 경우 외에, 제품이나 캠페인 기획 단계에서 브랜드 측과 협의해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시험한 소비자의 관심이 이후 개별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K뷰티를 처음 이용하는 층이나 다양한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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