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첫 민간기업 방문지로 Kolmar Korea 세종공장 선정(BigGo ファイナンス)

(원문 제목: 韓国中小ベンチャー企業部長官、初の民間企業訪問先にKolmar Korea世宗工場を選択)

뉴스 시간: 2026년 10월 18일 13:05

언론사: BigGo ファイナンス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olmarKorea #ODM #K뷰티 #화장품수출 #세종공장 #중소브랜드 #지식재산권

뉴스 요약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민간기업 방문지로 Kolmar Korea 세종공장을 방문해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 화장품은 올해 상반기 한국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며 수출액 5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ODM 생태계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았다

- 간담회에서는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유사품 모방과 국가별 규제가 과제로 제기되었으며, 정부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글로벌 진출 지원 방침을 밝혔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첫 민간기업 방문지로 Kolmar Korea 세종공장 선정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민간기업 방문지로 Kolmar Korea(161890.KS) 세종공장을 택했다.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 간 협력 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

Kolmar Korea는 18일 이 장관이 16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세종공장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현규 Kolmar Korea 대표이사, 이영주 생산본부장, 김영현 세종공장장,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국장, 박승록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산업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구조라는 점에 주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Kolmar Korea를 중소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에 비유하며, 젊은 CEO가 이끄는 소규모 브랜드의 기획력과 제조사의 기술력이 결합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장품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 1위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50억 7,000만 달러(약 8,000억 엔)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수치다. K팝과 드라마 등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 중소기업 전체 수출도 올해 상반기 640억 달러(약 10.1조 엔)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성장의 배경에는 브랜드와 제조사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협력하는 ODM 생태계가 자리 잡고 있다.

ODM 기업은 브랜드 소유자의 의뢰를 받아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자체 생산시설이 없는 중소·인디 브랜드도 전문 제조사의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출시할 수 있는 구조다. 브랜드는 시장과 소비자에 맞춘 제품 콘셉트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제조사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으로 상용화를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과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논의됐다. 최 대표는 중소 브랜드의 강점으로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 신속한 의사결정과 제품 개발 속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능력을 꼽았다. 젊은 브랜드 대표가 소비자 반응과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제품을 기획하면 Kolmar Korea 같은 제조사가 이에 맞춰 신속하게 개발·생산해 시장 선점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국가별 규제 대응이 핵심 과제로 제기됐다. 이 장관이 수출 현장의 과제를 묻자 최 대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유사 제품과 국가별 화장품 규제가 주요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중소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보호와 현지 규제 대응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심재윤 국장은 이와 관련해 한국 특허청과 위조품 대응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중소 브랜드와 제조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Kolmar Korea의 세종공장은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연간 8억 9,000만 개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 중 기초화장품이 74.7%를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세종공장은 K뷰티 수출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세종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olmar Korea는 올해 초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제1호 리쇼어링(유턴)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 대표는 "중소·인디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K뷰티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K뷰티 성장의 원동력이 대기업 단독의 성과가 아니라 중소 브랜드와 제조사 간 협력 구조에서 나온다는 점을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자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화장품 ODM 생태계를 중소기업 수출 확대의 핵심축으로 보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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