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뷰티 브랜드, 일본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성장 목표(CHOSUNBIZ)

LF의 현대적인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10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아떼는 지난해 9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Qoo10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아떼는 올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일본의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샵과 드러그스토어를 포함한 오프라인 채널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현지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독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K-뷰티' 제품인 마스크 팩은 독점적으로 개발 중이며 곧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화 강화를 위해 일본어 패키징도 제작 중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올해부터 일본 시장을 첫 단계로 삼아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아떼는 한국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선케어 제품과 립밤을 소개하며 모든 제품에 대해 100% 비건 인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우선' 비건 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