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붐, 전직 피부과 의사 한국 50대 부자 명단에 올려(Forbes)

(원문 제목: K-Beauty Boom Lands Former Dermatologist On Korea’s 50 Richest List)

뉴스 시간: 2025년 4월 15일 06:44

언론사: Forb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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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Beauty 열풍으로 Classys 창업자 정성재가 한국 50대 부자 명단에 진입

- Classys의 주가는 지난해 50% 이상 상승

- Classys의 매출은 2024년에 2430억 원으로 증가, 순이익은 32% 증가

뉴스 번역 원문

K-Beauty 붐이 전직 피부과 의사 정성재를 한국 50대 부자 명단에 올려놓았다. 뷰티 기기 제조업체인 클래시스의 창립자인 정성재는 약 7억 6천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한국 화장품과 뷰티 기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1년 동안 50% 이상 상승했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102억 달러에 달했다. 클래시스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하여 2024년 2,430억 원(약 1억 7천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매출의 67%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2% 증가하여 980억 원에 달했다.

서울 강남의 고급 지역에 본사를 둔 클래시스는 2007년 전직 피부과 의사인 정성재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병원과 뷰티 클리닉에 제품을 판매하며, 호주, 브라질, 태국, 미국 등 80개국 이상에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인 피부 리프팅 기기인 울트라포머 MPT(마이크로 펄스 기술)이다.

2022년, 베인 캐피탈 프라이빗 에쿼티는 정성재와 그의 아내 이연주, 두 자녀로부터 클래시스의 60% 지분을 6,700억 원(당시 약 5억 6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거래 직후 정성재는 회사를 베인 캐피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성장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해 회사의 회장 겸 CEO인 백승한에게 인수인계를 했다. 지분 매각에서 얻은 현금이 정성재의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족은 여전히 사업의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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