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코리아, 미국 2번째 공장 전면 가동 시작, K-beauty의 '관세 안전지대' 구축(Laotian Times)

(원문 제목: Kolmar Korea Launches Full Operation of 2nd US Factory, Establishing K-Beauty's 'Tariff Safe Zone' in America)

뉴스 시간: 2025년 7월 23일 11:11

언론사: Laotian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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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펜실베니아에 연간 3억 개 생산 가능한 17,805㎡ 규모의 시설 완공

- 미국 내 관세 및 공급망 리스크 완화

- K-beauty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뉴스 번역 원문

콜마코리아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두 번째 제조 시설의 건설을 공식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펜실베이니아주 스콧 타운십에 위치해 있으며, K-beauty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무역 충격 속에서 미국 내 '관세 안전지대'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콜마그룹의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 USA의 두 번째 공장 개소식에서 회사의 더 넓은 글로벌 야망을 설명했다. "미국은 콜마의 여정이 시작된 곳이다. 이 두 번째 공장은 단순한 생산지가 아니라 협력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의 출발점이다. 우리는 다양한 가치 사슬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를 설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윤 부회장, 펜실베이니아 주 대표 브리짓 코시에로우스키, 주 정부 관계자 및 관련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새로 완공된 시설은 17,805㎡(191,651 평방 피트) 규모로 연간 1억 2천만 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콜마 USA의 첫 번째 공장과 결합하여 회사는 이제 연간 3억 개의 미국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캐나다 운영을 포함하면 콜마코리아는 북미 전역에서 총 4억 7천만 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륙 내 화장품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er)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스킨케어 및 선케어 제품에 특화된 두 번째 공장은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카테고리를 보완하며, 첫 번째 공장의 컬러 화장품 역량을 강화한다. 콜마코리아는 또한 미국 FDA로부터 선크림 제조에 대한 OTC(Over-the-Counter)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미국 시장에서 증가하는 K-선크림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하게도 콜마코리아는 한국 세종 공장에서 연마된 'MADE BY KOLMAR' 제조 전문성을 새로운 미국 시설로 이전했다. 이 공장은 세종의 높은 기준을 복제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조, 충전 및 포장에 대한 전문 구역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AI 기반 품질 모니터링 및 프로세스 최적화의 통합은 결함률을 최소화하며, 생산의 80%가 완전 자동화되어 있다. 물류 시스템과 작업자 이동 경로도 세종 시설을 모델로 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콜마코리아는 두 번째 공장이 수입 화장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시장에서 확장을 원하는 한국 및 글로벌 브랜드에 강력한 현지 생산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콜마코리아 대변인은 "한국 화장품 회사가 미국에 직접 생산 시설을 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획기적인 성과이다. 우리는 관세 걱정 없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K-beauty 브랜드와 북미, 유럽, 남미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고객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협력 생태계는 빠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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