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K-컬처 확산으로 2030년 한국 경제 4조원 효과 견인(CHOSUNBIZ)
(원문 제목: TikTok drives K-culture to fuel ₩4 trillion impact in Korea by 2030)
뉴스 시간: 2026년 8월 26일 13:44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TikTok #K-컬처 #경제효과 #K뷰티 #소비촉진
뉴스 요약
- 틱톡을 통한 K-컬처 확산이 2030년까지 한국에 4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K-beauty 분야의 직접 경제 효과는 2030년 기준 3,270억 원으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K-관광은 44%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 조사 응답자의 61.4%가 틱톡에서 K-컬처 콘텐츠를 접한 후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 소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응답
뉴스 번역 원문
틱톡, K-컬처 확산으로 2030년 한국 경제 4조원 효과 견인
틱톡을 통해 확산되는 K-컬처가 2030년까지 한국에 4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숏폼 콘텐츠로 형성된 관심과 참여가 K-뷰티, K-푸드 제품 구매와 한국 여행 등 실제 소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틱톡은 2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K-컬처 온 틱톡'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컨설팅 기업 커니와 공동 연구한 'K-컬처 온 틱톡: 글로벌 경제 영향 견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틱톡을 통해 형성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팬덤을 넘어 국내 주요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가치와 파급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영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일본 등 10개국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와 경제적 영향 분석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대상은 ▲K-팝 ▲K-미디어 및 IP(콘텐츠) ▲K-뷰티 ▲K-푸드 ▲K-패션 ▲K-관광 등 6개 분야다.
보고서는 K-컬처 확산이 TV 방송 중심의 'K-컬처 1.0', 소셜미디어(SNS) 팬덤 중심의 '2.0', 글로벌 OTT와 스트리밍을 통한 대중화 단계인 '3.0'을 거쳐 'K-컬처 4.0'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K-컬처 4.0은 틱톡을 포함한 숏폼 플랫폼과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중심으로 K-컬처의 영향력이 콘텐츠를 넘어 전반적인 소비로 확장되는 단계다.
틱톡은 새로운 K-컬처 콘텐츠 발견, 선호도 형성, 이용자 참여를 통한 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관심을 실제 산업 수요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중 88.7%는 틱톡이 K-컬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고 답했다. 틱톡 사용 후 K-컬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69.5%에 달했다.
응답자의 61.4%는 틱톡에서 K-컬처 콘텐츠를 접할 때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답했다. 틱톡에서 관련 콘텐츠를 접한 후 실제 지출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55.7%에 이르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이 K-컬처를 통해 창출하는 경제적 영향은 올해 3조 1,370억 원에서 2030년 약 4조 640억 원으로 29% 증가할 전망이다. 이 중 소비자 지출은 같은 기간 약 1조 750억 원에서 1조 3,92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소비자 지출은 국내 생산과 고용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2030년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조 6,720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약 118,865명으로 추정된다.
산업별로 보면 2030년 기준 K-뷰티 분야의 직접 경제 효과가 3,270억 원으로 가장 클 전망이다. K-관광의 경제 효과는 올해 대비 44.0% 증가해 6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관광을 통해 유발되는 고용도 약 30,384명으로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틱톡 코리아의 정재훈 운영 총괄은 "이번 보고서는 틱톡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이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경제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크리에이터, 이용자, 브랜드, 그리고 한국 산업 전반과 함께 K-컬처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계속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커니 코리아의 조형진 전략 그룹 대표는 "지금까지 K-컬처의 영향력은 주로 인기와 화제성 차원에서 논의돼 왔지만, 이번 연구는 K-컬처가 실제 산업과 경제에 창출하는 가치를 정량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에서 형성된 관심과 참여가 소비 지출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국내 생산과 고용으로 파급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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