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ys, 브라질 뷰티 디바이스 소매업체 인수(KED Global)
(원문 제목: Classys, majority owned by Bain Capital, acquires Brazil’s beauty device retailer)
뉴스 시간: 2025년 10월 24일 22:13
언론사: KED Global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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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Classys, 브라질의 의료 미용 기기 소매업체 JL Health Participacoes S.A. 인수
- 남미에서 직접 판매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확장 가속화 목표
- Bain Capital의 Classys 매각 시도 후 인수 진행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스 회사인 클래시스가 브라질의 메디컬 뷰티 디바이스 소매업체인 JL 헬스 파르티시파코에스를 182억 7천만 원(1,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클래시스는 베인 캐피탈이 54.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남미 지역에 직접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 조건에 따라 클래시스는 브라질 소매업체의 비뷰티 관련 사업부문을 분리한 후 JL 헬스 파르티시파코에스의 77.5%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전액 현금 거래에는 JL 헬스의 두 자회사의 인수와 나머지 22.5%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클래시스는 2007년에 설립되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한 피부 탄력 개선 장치인 슈링크 유니버스를 주력 제품으로 강력한 시장 입지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한국의 HIFU 치료 장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베인 캐피탈이 클래시스를 매각하려는 시도가 실패한 후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KKR & Co., 칼라일 그룹, 힐하우스 캐피탈 그룹 홀딩스 등 다른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관심을 보였다.
2022년, 베인 캐피탈은 클래시스를 6,7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는 글로벌 K-beauty 제품 붐 속에서 한국 뷰티 회사에 대한 세 번째 인수였다. 투자 회수를 위해 미국 사모펀드 회사는 블록 거래를 통해 한국 회사의 6% 지분을 매각했다. K-pop과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스킨케어 지출이 증가하면서 클래시스는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고했다. 올해 상반기, 이 회사는 8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577억 원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은 1,604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1,091억 원에서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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