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의 글로벌 확산, 정체성 논란 촉발(AsAmNews)
(원문 제목: K-Beauty’s global boom sparks authenticity debate)
뉴스 시간: 2025년 11월 10일 03:50
언론사: AsAmNew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글로벌확산 #정체성논란 #한국스킨케어
뉴스 요약
- K-Beauty, K-pop과 K-드라마의 인기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
-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 스킨케어 제품 생산, 정체성 논란 발생
- K-Beauty Industry Association, 공식 정의 없이 확산과 홍보에 집중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스킨케어, 즉 K-beauty는 인터넷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대 이후, K-pop과 K-드라마와 같은 한국 미디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도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좋아하는 아이돌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원했던 시청자들은 그러한 결과를 약속하는 K-beauty 제품을 구매했다. 그 결과, K-beauty는 급성장하여 작년에는 한국에서의 수출이 1,030만 달러에 달했다고 BBC는 전했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른 나라들도 자신들만의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것이 여전히 K-beauty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인 서울 시유티컬스는 자신들이 한국 브랜드라고 주장하지 않지만, 진정한 한국 스킨케어를 만든다고 말한다. 이는 제품이 미국에서 제조되지만, 원료는 한국에서 조달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처음 시작할 때 제품이 미국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매우 투명하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에 조금 더 민감했다"고 서울 시유티컬스의 소매 관계 디렉터인 앤 마제스키는 BBC에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에서 원료를 조달한다... 우리는 K-beauty 브랜드라고 정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모두가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인기 있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화랑의 공동 창립자인 김승구는 K-beauty 제품이 한국 제조업체에 의해 제조되어야 한국 제품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믿는다. "브랜드는 한국의 관점에서 개념,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김승구는 서플라이 체인 디지털에 말했다. "그것은 원료, 디자인 또는 문화적 요소를 통해 나타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브랜드를 한국과 명확하게 연결하거나 적어도 한국의 영향을 반영해야 한다." 현재 K-beauty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없으며,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유일한 K-beauty 무역 단체인 K-beauty 산업 협회는 이를 설정할 계획이 없다. 그들은 단지 K-beauty를 홍보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싶어 한다. 이와 함께, 우리는 더 많은 미국의 한국 뷰티 영감을 받은 브랜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은 최근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줄이는 무역 협정을 체결하여 한국 스킨케어 제품의 가격을 낮췄다. 미국인들은 K-beauty 필수품을 어디에서 구매할지 결정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 몇 달보다 저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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