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검증】화장품이 너무 싸다는 소문이 있는 'AENA'에서 총액 2000엔 풀 메이크업을 한 결과...(ロケットニュース24)
(원문 제목: 【ガチ検証】コスメが安過ぎると噂の『AENA(アエナ)』で総額2000円フルメイクをした結果…)
뉴스 시간: 2024년 11월 17일 22:00
언론사: ロケットニュース24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AENA #가성비 #풀메이크업
뉴스 요약
- AENA는 최근 쇼핑센터에 매장을 늘리고 있는 오프프라이스 샵으로,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제공
- 2000엔 예산으로 풀 메이크업을 시도한 결과, 예상 외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발견
- 일부 제품은 사용 기한이 지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
뉴스 번역 원문
쇼핑센터의 테넌트를 중심으로 최근 매장을 늘리고 있는 '아에나'라는 가게를 알고 있는가? 이곳은 화장품, 스킨케어, 식품 등을 중심으로 오프프라이스 가격, 즉 매우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솔직히 "정말 쓸만한 제품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은 필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예산 2000엔으로 화장품을 구매하고 풀 메이크업을 하여 제품의 질을 확인해보자. 싸구려를 사서 돈을 낭비하는 것인지, 아니면 보물이 가득한 것인지? 진지한 검증의 시작이다!
- 초저가 오프프라이스 샵 아에나의 매장에 들어가서 놀란 것은 제품의 엄청난 저렴함이었다. 대충 보기만 해도 샴푸 & 컨디셔너, 스킨케어, 화장품, 과자, 음료 등의 아이템이 최대 90% 가까이 할인되어 있었다.
때때로 "이런 제품 본 적이 없네"라는 무명의 아이템도 섞여 있지만, '록시땅'이나 '사보리노'처럼 조금이라도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아이템도 다수 있었다. 편의점 한 곳 정도의 매장에 빼곡히 진열된 제품에 보물찾기 같은 흥분을 느꼈다. 이번 검증에서는 예산 2000엔 이내로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모든 화장품을 갖추어 풀 메이크업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일반적인 풀 메이크업에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말하자면, 저렴한 화장품으로 맞추면 5000~1만 엔 정도, 중간 가격대의 화장품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고가의 화장품을 섞으면 수만 엔은 들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2000엔 이내로 풀 메이크업은 절대, 절대,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에나의 제품을 퍼즐처럼 조합한 결과, 간신히 예산 내에서 모든 화장품을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 그 가격은 1976엔!!!! 과연, 상식을 벗어난 초저가 화장품으로 30대의 얼굴을 완성할 수 있을까!? 이제, 검증 시작이다!
- 이번에 구매한 아이템
먼저 이번에 구매한 아이템을 소개하겠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 클리어라스트 '약용 커버 리퀴드' 세금 포함 549엔 (정가 1430엔)
- 카자 '뷰티 벤토 10 스파이크드 진저' 세금 포함 274엔 (정가 2640엔)
- 루티스 '휘핑 치크 01 크림 핑크' 세금 포함 164엔 (정가 불명)
- 스위츠스위츠 '아이브로우 왁스 06 오렌지 브라운' 274엔 (정가 770엔)
- 에토알로즈 '틴트 립 07 미아' 384엔 (정가 1078엔)
- 캔메이크 '퀵 래쉬 컬러 코코아 애쉬' 329엔 (정가 748엔)
이상 6점. 욕심을 부리자면 2, 3점 더 사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 예산 초과였다. 어쨌든 최저가로 맞추는 데 집중했다.
- 2000엔으로 풀 메이크업을 해보았다!
그럼 이제 메이크업 과정을 시작하자. 일어나서 얼굴을 씻은 것뿐인, 완전한 민낯에서 시작. 열심히 하자~!
① 베이스 메이크업: 약용 커버 리퀴드를 손등에 덜어내어 손가락 끝으로 펴서 소량씩 얼굴에 올리고 스펀지로 균일하게 잘 섞는다. 눈 밑의 다크서클이나 코 주변의 붉은 기에는, 더 소량씩 얇게 겹쳐 바른다. 의외로 커버력이 있어 컨실러는 불필요하다. 최근의 파운데이션 유행을 고려하면 조금 어두운 색상이지만, 필자의 얼굴색에는 이 정도가 딱 좋다.
② 아이섀도우: 뷰티 벤토를 붓에 묻혀 눈꺼풀에 올린다. 먼저 연한 색을 넓게 올린 후, 진한 색을 눈가나 눈물주머니의 그림자에 넣는다. 반짝이는 부분은 눈머리나 검은 눈동자 위아래에 얇게. 베이지, 반짝이, 브라운의 3색이 하나로 된 타입의 아이섀도우로, 이득감이 있었다.
③ 마스카라: 뷰러로 속눈썹을 올린 후, 퀵 래쉬 컬러를 바른다. 2023년 한정 색상이라고 하며, 색소가 연한 그레이시한 색상. 퀵 래쉬 컬러 자체는 평소에도 사용하고 있어 상당한 신뢰를 두고 있다. 하루 종일 속눈썹의 컬을 유지하고 번지지 않는 우수한 아이템이다.
④ 아이브로우: 아이브로우 왁스로 눈썹을 그린다. 왁스라고 해서 끈적한 텍스처를 상상했지만, 의외로 부드러운 그리기 느낌. 하지만 생각보다 밝은 붉은 갈색이어서 본래 눈썹이 떠서 눈에 띄었다. 사실 아에나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색상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다. 이번에는 인기 상품인 어두운 브라운이 몇십 엔 더 비쌌기 때문에, 타협해서 선택한 색상으로 인한 실패였다...!
⑤ 치크: 휘핑 치크를 볼에 올리려고 했을 때,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 치크, 색상이 너무 연해서 얼굴색에 녹아들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바를수록 베이스 파운데이션이 무너지는 상황이어서, 별로 실용적이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틴트 립을 볼에 올려 대체했다. 끈적거리지만, 뭐 어쩔 수 없다!
⑥ 립: 마지막으로 틴트 립을 입술에 바르고, 머리를 정리하면... 완성이다!
- 2000엔으로도 풀 메이크업 가능!
메이크업의 전후를 나란히 놓으면 이런 느낌. 최소한의 화장품과 절차이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훌륭한 퀄리티로 완성된 것이 아닐까. 특히 퀵 래쉬 컬러와 틴트 립 두 가지는 기대 이상으로 사용하기 쉬웠다. 색상 좋고, 질 좋고, 가격 좋은 세 박자가 맞아떨어진 신의 가성비 아이템인 것처럼 느껴졌다. 아에나의 매장에는, 틀림없이 보물이 잠들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에나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3가지를 소개하며 기사를 마무리하겠다.
- 오래된 제품도 섞여 있다
매장에 진열된 제품 중에는 2년 전쯤에 출시된 한정 화장품도 섞여 있는 것 같았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의 사용 기한은 3년 정도(미개봉)라고도 하며, 개봉 후의 사용 기간에는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독특한 색상도 많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정가로는 팔리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보라색이나 하늘색 같은 조금 독특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화장품도 많았다.
- 테스터가 없는 것이 많다
색상 견본이나 테스터가 없는 아이템도 많아,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검색하면서 쇼핑을 하게 된다. 실제로 피부에 올려보고 검토하고 싶은 분에게는 별로 맞지 않을지도...?
──조금 엄격한 점도 썼지만,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얻을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이 아에나의 재미. 제품의 교체가 빈번하고 언제 가도 새로운 발견이 있기 때문에, 근처에 매장이 있는 분은 꼭 보물찾기를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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